현대차·기아, 로보틱스 콘셉트 세계 3대 디자인상서 최우수상 2개 수상
▶현대·기아, 로보틱스 콘셉트로 디지안 우수성 인정받아
▶지난 23일 강남구 수서동에 서울시 최초 로봇 기반 시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 개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혁신적인 로보틱스(Robotics) 콘셉트로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차·기아는 24일 ‘2024 레드
닷 어워드:디자인 콘셉트 부문(Red Dot Award:Design
Concept 2024)’에서 최우수상 2개와 본상 1개를
수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지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에 발표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과 모베드 딜리버리(MobED Delivery)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혁신 센터(HMGICS)에 시범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은 4개의 PnD(Plug and Drive) 모듈을
활용해 공장 내부를 매끄럽게 자율주행하며, 인공지능 기반으로 설비의 이상 등을 탐지하는 로봇입니다.
★PnD: 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및 환경인지 센서를 결합한 모빌리티 솔루션
점검 시 사각지역이 최소화되도록 센서가 노출된 외관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구현했습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인 모베드 딜리버리는 DnL(Drive and Lift)을
활용한 모베드 플랫폼 위에 슬라이딩 수납 모듈을 결합해 보다 배송에 최적화된 디자인 콘셉트입니다.
★DnL: 구동, 조향, 브레이크 시스템이 하나의 구조로 구성돼 각 휠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기술
휠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해 모베드 딜리버리에 실린 물건을 지정 장소에 부드럽게 내려놓을 수 있어 배송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외에도 올해 신규 디자인을 공개한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는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 고객에게 음료, 택배 등을 배송하는 로봇입니다.
PnD 모듈을 기반해 안정적인 물품 배송이 가능하며 기존 대비 작은
사이즈에도 최적의 적재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달이 딜리버리는 지난 6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에 적용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지난 23일 강남구 수서동에서 서울시 최초 로봇 기반 시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능형 로봇 기술 확산을
위한 전문 인프라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강남구 수서동 일대 5950㎡
규모로 지어진 2개 동의 건물로, 협업지능 실증개발 지원센터(1관)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2관)로 이뤄져 있으며, 첨단 로봇과 연관 장비 80여대 및 연구실·교육실 등의 시설을 통해 실증개발·재직자교육·기술지원을 포함한 기업지원을 실시합니다.
앞으로 강남 로봇 플러스 테스트필드는 산업통상자원부·서울특별시·한국산업기술진흥원·서울 강남구가 지원하고 KETI 지능로봇틱스연구센터가 주관하는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인 ▲협업지능
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사업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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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