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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까지 밀어준다…63년만에 아시안컵 유치 가능할까?

▷문체부, BTS 아시안컵 유치 기원 영상 SNS에 올려
▷중국 개최 포기 이후 한국VS카타르 ‘이파전’ 양상
▷일본과 중국도 적극지지…한국 개최 가능성 높아

입력 : 2022.10.14 11:00 수정 : 2022.10.14 11:00
BTS까지 밀어준다…63년만에 아시안컵 유치 가능할까? (출처=문체부)
 

 

방탄소년단(BTS) ‘2030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 응원에 나서면서 아시안컵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방탄소년단이 63년 만의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치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 지민은 “2023 아시안컵이 유치된다면 2002년 월드컵대회 당시 전국 방방곡곡을 붉게 물들였던 거리 응원의 특별한 순간이 재현될 수 있다며 대회 유치에 대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 슈가, 뷔는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팬들은 물론,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축구 축제로서의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정국은만약 한국이 ‘2023년 아시안컵을 개최하면 1960년 이후 63년 만의 특별한 의미라고 밝혔고, 알엠(RM) ‘2023 아시안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의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축구업계 관계자들도 아시안컵의 상당한 경제적효과와 국민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아시안컵 유치 타당성 연구 자료에 따르면 아시안컵 개최에 따른 경제 유발 효과는 1678억원입니다.

 

#코로나 19로 중국 개최 포기한국과 카타르 경쟁

 

올해 2023년 제18회 아시안컵은 원래 중국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코로나 19등을 이유로 2개최권을 반납하면서 한국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올해 7월까지만 해도 한국, 카타르, 인도네시아가 유력 유치국가로 뽑혔으나 현재는 한국과 카타르 싸움으로 좁혀졌습니다. 카타르는 막대한 재정 지원과 최신식 시설을 갖춰 한국의 강력한 경쟁 후보로 꼽힙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이 아시안컵 개최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AFC 내에서도 한국의 아시안컵 유치로 아시아축구 균형 발전이라는 당위성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한국을 견체해왔던 일본과 중국도 이번엔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유치 가능성을 묻는 인터뷰에서 “카타르가 과거 두차례 개최했고 직적 대회도 아랍에미리트(UAE0에서 열린만큼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로 나눠 차례대로 개최돼야 한다고 볼 때 명분상 우리가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아시안컵 개최국은 17일 발표합니다.

 

AFC 아시안컵은 아시아 축구연맹(AFC)가 주관하는 국가 대항 축구 대회입니다. 원래 아시안컵은 1956년부터 2004년까지 4년마다 열렸습니다. 하지만 인지도와 인기가 더 높은 하계 올림픽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 같은 해에 열려 AFC는 개최주기를 변경했습니다. 그 첫 대회가 2007년입니다. 이후 2011, 2015년과 같은 식으로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건 1960년 대회가 마지막입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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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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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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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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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