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BGF리테일·GS리테일, 실적 아쉽지만 매수는 유효"
▷BGF리테일, 성장률 1% 그칠 듯...한파 등 영향
▷GS리테일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 전망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편의점 업계 TOP2인 BGF리테일·GS리테일과 관련해 실적은 아쉽지만 긍정적 주가흐름을 기대한다며, 매수는 유효하다고 분석했습니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올해 4분기 실적을 매출액 2조 858억원, 영업이익 524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BGF리테일과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성장률이 1%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1월 한파로 인해 객수가 부진했고, 빼빼로데이·월드컵 등 행사 실적 베이스가 부담을 미친 영향이다"고 했습니다.
이어 배 애널리스트는 "지난 해 비용 부담 요인이었던 임대차 재계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비용 증가가 완만해질 전망이다. 기존점 효율까지 개선될 경우 이익 레버리지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면서 "최근 주가는 실적보다 담뱃값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향후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배수는 12배 수준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매수는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9735억원, 영업이익 7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배 애널리스트는 "프레시몰 철수와 개발 사업 관련 일회성 비용이 각각 영업단에 100억 미만 반영될 예정이며, 호텔 부문도 베이스 부담으로 인해 하락 예상된다"면서 "다만 편의점과 슈퍼가 직전 분기에 이어 성장하면서 본업 경쟁력을 개선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배 애널리스트는 "편의점 부문은 지속적인 비용 축소 노력과 경쟁사 대비 본부임차형 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손익 부담이 덜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슈퍼는 최근 유통 업태 내 가장 꾸준한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GS리테일의 본업 경쟁력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전망했습니다. 배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최근 주가에 대해 "본업 실적 개선이 부각되면서 긍적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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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하는짓 보면 기가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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