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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교원평가'...'재설계'VS'폐지해야'

▷성희롱 욕설 등 난무...교육부, 전면재설계 및 폐지 가능성 시사
▷찬성 측, 정량평가 한계로 교사의 교육활동 제대로 평가 못해
▷반대 측, 교사 도움되는 방향으로 재설계된다면 폐지까지는 필요 없어

입력 : 2023-10-16 15:18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지속적인 논란으로 교원평가에서 서술형 평가가 폐지된 가운데, 교원평가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과 재설계해야 하는 입장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원평가능력이란 학생만족도조사, 학부모만족도조사로 나뉘며, 공교육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교원평가 해마다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실시 기간은 보통 9~11월 사이에 이뤄집니다. 학부모 및 학생은 5점 척도와 자율서술식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서를 작성·제출하는 방식으로 평가에 참여합니다.

 

문제는 교원평가에 폭언과 성희롱·욕설 등이 난무한다는 점입니다. 교육당국에서 부적절한 서술형 답변을 차단하기 위한 필터링(여과) 시스템을 강화했지만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교원평가 표현이 또다시 확산됐습니다. 실제 서울교사노자가 발표한 교원 평가 피해 사례에 따르면 '김정은 기쁨조나 해라', '쓰레기' 등의 막말이 기재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에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제도 폐지를 요구했으나 교육부의 대응은 지난 6월 '경고 문구 게시', '금칙어를 통한 필터링 시스템 강화' 등 보완책을 내놓는 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뒤 교권 회복에 대한 교사들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교육부의 입장에도 변화가 생긴 상황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12일 '교권 보호 4대 입법 촉구 브리핑'에서 교권 평가가 올해 시행 유예, 전면 재설계, 나아가 폐지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폐지냐? 재설계냐?

 

교원평가 폐지를 찬성하는 쪽은 교원평가가 교사의 교육활동을 평가하기에 부적절하고 교사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린다며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장은미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원평가 특성상 체크리스트라는 정량평가에만 그치다보니 교사의 교육활동을 평가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예컨대 정량평가로 진행할 경우, 학생과의 상담을 질 높게 한 선생님보다 형식적으로 여러번 학생과 상담을 진행한 교사가 더 큰 점수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을재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운영위원은 "교원들을 납득할 수 없는 등급으로 나누고, 다시 이를 근거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교원평가는 교사들의 자존감을 훼손할 뿐"이라면서 "경쟁을 통해 교사들의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과 환상을 유포시키고, 이를 통해 한국 교육이 안고 있는 심각한 병폐를 은폐하는 역할을 해 온 것이 바로 교원평가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교사가 우대받고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 된다면 교원평가를 폐지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박상윤 삼가초 교사는 간담회에서 "교원평가 시행 유예에 동의하나 폐지보다는 열심히 하는 교사가 우대받고 지원이 필요한 교사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교원평가가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된다며 교원평가를 폐지해선 안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서울 A 초등학교 교사는 "교원평가 결과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교사들끼리도 새로운 교육 방법을 개발하며 발전할 수 있다"며 "취지를 정확하게 살려 운영한다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호응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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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학생 정신건강에 관심은 가지지만 막상 상담교사 미배치교가 많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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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친놈들은 자책도 반성도 안한다. 어떻게하면 감형을 받을수 있을까만 생각한다. 변호사를 새로 선임하고 시간을 벌기위해 아무상관없는 사건을 찿아보고 확인해달라 요구한다. 그러는동안 피해자들은 입은 있으나 말도할수 없고 발언 기회도 주지 않는다.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주기는커녕 재산꽁꽁 숨겨놓고 출소하면 잘먹고 잘살려한다. 죽일놈들 깜빵에서 평생썩었으면 좋으련만 15년형 이라니~~~ 몇천억을 사기치고도 15년형이라니 기가 막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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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건 재판이 3년이상 걸려서 피해자들은 지쳐가고 피해회복도 되지않고 처벌도 약하고 누굴위한 법인지 사기를 당해보니 법은 피해자 들을 위한 법이 아니 더라구요 사기꾼들에게 관대한 나라 사기꾼들을 양성하는 나라 언제쯤 사기꾼 없는세상에서 살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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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기 사건이 얼마나 잔인한 수법이었는지 끔찍합니다. 자살자가 속출하고, 암, 심장마비로 사망한 피해자들과 유족분들 너무도 안타까워요 수만명의 피해자와 수천억의 외콘 사기사건이 아직도 피해회복 한 푼 없이 계속 재판이 진행 되고 있다는 것 또한 기가 막힙니다. 이런 사기 범죄자들은 반드시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사기꾼들의 한결 같은 변명!! 나도 사기 당했다~~너무도 웃기지 않나요??? 투자 설명 할때는 한번도 말하지 않은 김대천, 싹쓰리 이야기는 갑자기 왜 나오는지?? 참 기가막힌 변명과 술수 입니다. 타인의 재산을 사기로 편취하고 사람의 목숨까지 가벼이 여기는 자들은 죄의 무게만큼 형량으로 심판해서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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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을 보호하는 대한민국법에 오열을 합니다. 허술한 법을 피해 반복적으로 사기치는 사기꾼들에게 무기징역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기임을 알고도 가담한 모집책들에게도 큰엄벌을 내려주세요 사기꾼들이 큰형량을 받아야 사기공화국 대한인국의 오명에서 벗어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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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은 콘페이, 와이파이 코인, 옐로버킷 등등 수많은 아이템으로 사기를 치고 원금회복이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사기를 쳤습니다. 주범들 구속직전까지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 쌈지돈까지 뽑아먹었습니다. 조직사기사건에서는 주범들도 나쁘지만 영업활동을 하는 모집책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피해자다, 나도 돈을 잃었다. 우리 가족도 투자했다"라는 말이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직사기 뿌리뽑기 위해서는 주범들과 공범들 모두 이례에 없던 높은 형벌로 처벌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