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검은 파도는 멈추지 않는다”…교사집회 오는 16일 재개

▷공교육 회복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들의 집회 이번 주 토요일 재개
▷전국교사일동, “교원법안 반드시 9월 안에 처리하도록 촉구할 것”

입력 : 2023.09.12 10:46 수정 : 2023.09.12 10:50
 


(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들의 집회가 이번 주 토요일 재개됩니다.

 

지난 11일 교사들로 이뤄진 전국교사일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입법 촉구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 사망 49재였던 지난 4일 연차, 병가 등을 내고 공교육 멈춤의 날집회에 참여해 교권 관련 법안 통과와 사망한 교사들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당시 추모 집회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돼 약 12만명의 교사와 시민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사들은 지난주 토요일인 9일 집회를 한 주 쉬고 국회의 입법 처리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지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3일 예정)와 전체 회의(15), 본회의(21) 등의 일정을 앞두면서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집회를 다시 열기로 한 것입니다.

 

전국교사일동은 아동학대법 개정이 난항을 겪는 사이 더 많은 선생님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한 명의 교사도 놓치지 않고 지키기 위해 921일 아동학대법아동복지법을 비롯한 교권 4법의 의결을 위해 다시 한번 교사들의 검은 물결로 국회 앞에 모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어 “’9.16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집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집회는 연이은 동료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연대와 치유로 극복하고, 교원법안을 반드시 9월 안에 처리하도록 국회에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교사일동은 이번 집회를 앞두고 6개 교원단체에 연대를 제안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6대 교원 단체는 본회의가 열리는 이달 21일까지 교사들의 교육 활동 보호 관련 법안을 여야의 합치를 통해 입법 완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등 6개 교원 단체는 지난 8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여야는 교권 보호 관련 입법을 21일 국회 본회의까지 완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육할 권리를 보호할 입법에 대한 교원들의 절박한 요구는 9230만명이 참여한 집회와 94공교육 정상화의 날참여 물결로 확인됐다교원들은 다시 교육의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정부와 여야가 그 절박한 요구에 응답하지 않을 때 그 분노는 다시 폭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동물이 피를 다 흘려서 죽을 때가지 놔두고 죽으면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규정한 것이 할랄입니다. 그런나 그것은 동물 학살이며 인간 학살을 위한 연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인함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2

절대 반대합니다

3

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4

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5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6

절대 반대합니다

7

할랄도축 너무 잔인하여 절대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