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번 정상회의는 오염수 저지의 마지막 기회"…"깊은 유감"
▷더불어민주당,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일본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마지막 기회”
▷일본 정부, 오는 22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 최종 결정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실망감을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며 “안타깝게도
윤 대통령은 국민의 지속된 명령을 끝내 불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오히려 IAEA 점검 결과를 신뢰한다며 일본의 손을 들어줬다”며 “우리 국민 다수가 IAEA 보고서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대체 어느 나라
국민을 대표하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기시다 총리가 내일 각료회의(국무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시점을 8월
말로 결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국민과 일본 국민,
주변국의 우려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민주당은 우리의 바다와 주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오염수 방류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에 대해서는 “명백한 주권 침해에도 항의조차 못하는 윤 대통령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영토 수호는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책무”라며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에게
‘동해는 동해다, 일본해가 아니다’라고 강력히 문제 제기를 했어야 마땅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이어 “이제 미국은 일본해가 공식입장이라고 한다. 참으로 기가 차는 일이다”라고 밝히면서 미 국방부에 “동해는 동해이고 일본해가 아니다. 더 늦지 않게 동해로 바로잡길 거듭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JTBC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앞으로 동해를 어떻게 칭할
것인가에 대한 문의에 “’일본해’가 공식 표기가
맞다”며 “’일본해’라고 쓰는 건 미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초읽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책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요미우리 신문은 오염수 방류 시기에 대해 8월 말이 유력하다며, 오는 22일 각료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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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폐냐, 회생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이화그룹내 이 아이디 주주입니다.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불거진 장중 재개후 재정지 사태로 개인의 생명줄 같던 자금이 동결돼 버리고 하루 하루 칼날위에 서서 칼춤 추듯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발, 상법개정으로 혹시 하나 회사가 상폐되더라도 소액주주도 상폐원인을 알수 있게 공개해줘서 이유라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중에 민주주의란 말이 많이 나오죠?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생명줄 같은 돈을 강도질 당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강탈 당한다면, 국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시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의원님께서 제발 힘써 주셔서 제가 죽을때 억울함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개인주주의 자산 피해를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배임 횡령으로 역울한 자산 피해를 막아주세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간절히 지지합니다
3상법개정시 너무나 많은 긍정효과들이 있는 만큼 신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반대하는자들이야알로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자, 부정.부도덕한 자들이 아니고서야..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이되는그날까지 가열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4이화그룹주주연대에서 이정원기자님 응원합니다 상법개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상폐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임횡령액분리나 상폐사유공개의무화등입니다
5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그룹주주들의 소망하는 상법개정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6상법개정의 찬성합니다.
7이화그룹주주연대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법개정이 시급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다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