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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CFD, 신속하게 점검하겠다"

▷ 라덕연 주가조작 일, 'CFD' 이용
▷ 레버리지 활용 가능한 CFD... 위험성 높아 전문투자자만 가능
▷ 금융당국, 규제 강화 및 개인투자자 보호 방안 마련

입력 : 2023.05.30 15:40 수정 : 2023.05.30 15:48
금융당국, "CFD, 신속하게 점검하겠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삼천리 등지난 4월 주식시장을 뒤흔들었던 주식들입니다. 라덕연 투자컨설팅 대표 일당이 해당 주식들의 시세를 조작해 수많은 이익을 챙긴 건데요. 이 과정에서 다른 일반 투자자들이 많은 손해를 보면서, 금융당국은 대대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자본지상에서 발생한 불공정거래로 인하여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었고,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상당히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적발과 처벌의 전 과정에 걸쳐 대대적인 보완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CFD’(Contract for Difference) 제도를 신속하게 손보겠다고 덧붙였는데요.

 

CFD란 라덕연 일당이 주가조작에 사용한 장외금융파생상품의 한 종류입니다. 일명 차액결제거래로 주식을 직접 보유하는 게 아니라 가격변동분 차액만 결제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CFD로 투자를 한다면 해당 주식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 기초자산의 진입가격과 청산가격 간의 차이나는 금액을 현금으로 결제하기만 하면 됩니다.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손실과 이득이 결정되는 셈입니다. CFD의 가장 큰 특징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주가가 1만 원에 증거금률이 40%인 주식을 매입할 때, 일반 투자자들은 1만 원을 지불해야 1주의 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CFD로는 4천 원에 일반 투자자와 같은 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을 실제로 구입하는 것이 아닌, 가격변동분 차액으로 거래하기 때문입니다. 증권사가 CFD 증거금률을 종목별로 40~100% 수준까지 설정가능해 최대 2.5배 레버리지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CFD의 이 위험한 구조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에선 전문 투자자만 CFD를 다루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20, CFD 시장 과열로 인해 투자자보호규제를 도입해 놓기는 했으나, 이번 라덕연 사태로 인해 CFD 규제의 미흡한 부분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셈입니다.

 

★ 2023년 기준 국내 CFD 거래 현황: 증권사가 취급 중인 국내/해외 상장주식 CFD는 개인전문투자자가 96.5%, 지난 4월 기준 잔고 1.9조 원

 

금융당국은 ‘CFD 관련 정보투명성을 제고’, ‘제도 간 규제차익 해소 및 리스크 관리 강화’, ‘개인전문투자자 보호 확대란 세 가지의 주요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CFD 제도를 다듬겠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금융당국은 불투명한 CFD 정보공시로 투자자 판단에 제약이 있다며, CFD 정보제공 및 공시범위를 확대하고, 투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의 정확한 판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투자참고지표로 전체/개별 종목별 CFD 잔고 등을 알려주겠다는 건데요.

 

두 번째로는 CFD가 장외파생상품으로서 리스크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무분별한 영업 확장을 막겠다고 전했습니다. 한도제한이 없어 수수료 수입 목적으로 CFD를 적극 권유하고, 영업확대가 가능하다 보니 이 과정에서 다른 상품과는 규제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CFD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이를 경계해 CFD 취급과 관련한 업게 자율적인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CFD 매도 시 실제 투자자를 기준으로 공매도 잔고를 보고하는 건 물론, 최소증거금률 규제를 상시화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당국은 CFD의 개인투자자들을 신경쓰겠다고 전했습니다. CFD를 진행하는 투자자가 개인전문투자자인지 확인한 뒤, 장외파생상품 계약을 대면으로 진행해 투자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검증을 강화합니다. 아울러, 개인전문투자자 중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의 월말평균잔고가 3억 원 이상일 때만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허용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규제보완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최소 3개월 간 개인전문투자자에 대한 신규 CFD 거래를 제한하기를 권고한다며, 향후 재개 시 금감원의 전문투자자 지정 및 CFD 거래 관련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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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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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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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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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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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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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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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