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흠뻑, 코로나19에도 흠뻑?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약 100일 만에 다시 10만 명 돌파
▷ 물로 흠뻑 젖는 '흠뻑쇼', 코로나19 확산의 원인?

#흠뻑쇼 간 내 친구들, 하나도 빠짐없이 코로나19 양성 떴다...?
7월 26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285명, 약 100일 만에 다시 10만 명을 넘겼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향후 2~3주 정도는 계속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죠.
이렇게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뜻밖에도 ‘흠뻑쇼’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흠뻑쇼’는 가수 싸이가 여름에 전국을 돌면서 진행하는 큰 규모의 콘서트로, 약 300톤가량의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가수든 관객이든 물로 ‘흠뻑’ 젖죠.
이 ‘흠뻑쇼’에 참석한 관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서 이 내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내 주변에 흠뻑쇼 갔던 애들 중에 그동안 코로나 안걸렸던 애들 싹 다 코로나 걸림”
“흠뻑쇼 간 내 친구들 하나도 빠짐없이 코로나 양성 떴다…”
현 방역지침에 따르면, 야외공연장에선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마스크가 물에 젖으면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죠.
게다가, 열기가 뜨거운 콘서트 장에서 관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남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방역 당국은 지난 6월에 물을 뿌리는 축제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만, 주최측은 모든 관객에게 방수마스크 1장과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하겠다며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
결국, ‘흠뻑쇼’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다는 주장이 대두하자, 방역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섭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7일 열린 브리핑에서 "(물을 뿌리는 형태의 대규모 공연 이후 확진 사례)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고, 세부조사를 하고 있다"며, "현재 어떤 행위가 위험요인이 될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