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앤톡] 윤 대통령 담화, 어떻게 보셨나요?
![[폴앤톡] 윤 대통령 담화, 어떻게 보셨나요?](/upload/d93a04b4d5a947a5805c2d1c388fb1bd.jpg)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담화에 앞서 윤 대통령은 "노력과 별개로 국민께 걱정 끼친 일이 많아 국민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담화에서 특정 인물이나 관련 사건을 지목하는 발언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사과에 대해 "최고지도자가 사과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중 윤 대통령은 당선 후에도 명씨와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다. 명씨의 전화를 받은 건 “명씨가 서운했을 것 같아 매정하게 할 수 없어”서다.
이어 명씨에게 "수고했다는 말 정도만 했다"며 선거 관여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해명과 달리, 최근 공개된 녹취엔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라고 말한 윤 대통령의 육성이 담겨 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을 “정치 선동, 인권 유린”으로 규정했다.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말로 풀이된다.
여야 모두 김 여사의 대외활동을 비판하는 가운데, 활동은 “국민 뜻대로” 했고, “저와 참모들이 생각했을 때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친한계가 요구한 인적 쇄신에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내년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미 대선 이후 외교 이슈에 대응해야 한다는 이유다.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은 “국회에서 추천이 오면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수용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10%대로 떨어진 지지율을 높일 방편을 묻는 질문에는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꼼수는 쓸 줄 모른다”고 답했다.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은 대통령을 망신 주려는 야당의 의도가 보이고, 대통령이 국회에 가는 것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료개혁의 여파에 대해서는 뚝심 있게 밀어붙일 부분과 국민의 '불편'을 살피는 부분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공백이 길어지며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는 “경제적 지원이 우선이나 무기 지원 방안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엔 방어 무기 지원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두고 긍부정 평가가 오간다. 여러분의 생각은?
Poll&Talk 진행 중인 Poll
Best 댓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