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Poll&Talk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첨예한 이슈들에 대해 대국민적 여론을 수렴합니다. 투표 결과와 댓글은 기사에 반영됩니다. 공정한 투표를 위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폴앤톡] 윤 대통령 담화, 어떻게 보셨나요?

56명 참여
투표종료 2024.11.08 09:17 ~ 2024.11.22 16:00
[폴앤톡] 윤 대통령 담화, 어떻게 보셨나요? 어제(7일)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기자에게 질문 기회를 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담화에 앞서 윤 대통령은 "노력과 별개로 국민께 걱정 끼친 일이 많아 국민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담화에서 특정 인물이나 관련 사건을 지목하는 발언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사과에 대해 "최고지도자가 사과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중 윤 대통령은 당선 후에도 명씨와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다. 명씨의 전화를 받은 건 “명씨가 서운했을 것 같아 매정하게 할 수 없어”서다.

 

이어 명씨에게 "수고했다는 말 정도만 했다"며 선거 관여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해명과 달리, 최근 공개된 녹취엔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라고 말한 윤 대통령의 육성이 담겨 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을 “정치 선동, 인권 유린”으로 규정했다.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말로 풀이된다.

 

여야 모두 김 여사의 대외활동을 비판하는 가운데, 활동은 “국민 뜻대로” 했고, “저와 참모들이 생각했을 때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친한계가 요구한 인적 쇄신에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내년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미 대선 이후 외교 이슈에 대응해야 한다는 이유다.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은 “국회에서 추천이 오면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수용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10%대로 떨어진 지지율을 높일 방편을 묻는 질문에는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꼼수는 쓸 줄 모른다”고 답했다.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은 대통령을 망신 주려는 야당의 의도가 보이고, 대통령이 국회에 가는 것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료개혁의 여파에 대해서는 뚝심 있게 밀어붙일 부분과 국민의 '불편'을 살피는 부분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공백이 길어지며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는 “경제적 지원이 우선이나 무기 지원 방안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엔 방어 무기 지원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두고 긍부정 평가가 오간다. 여러분의 생각은?

 
이필립 사진
이필립 기자  kopja93@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

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

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

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

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

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

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