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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남은 누리호 발사 소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껑충

입력 : 2023.05.22 17:45 수정 : 2023.05.22 17:45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3차 발사를 앞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457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84%(4100) 상승한 11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데에는 누리호 3차 발사에 민간체계종합기업으로 최초로 참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향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차 발사를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누리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발사를 통해 우주기술 검증, 지상 관측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을 위한 실용위성도 궤도에 올립니다.

 

한편 24일 발사 예정인 누리호는 세 부분으로 나눠진 기체의 조립과 최종 점검까지 문제없이 마치면서 발사대로 운반될 준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리호의 운반에는 발사체를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무진동 특수차량이 사용됩니다.

 

무진동 특수차량에 실린 누리호는 발사대까지 1.8km1시간여에 걸쳐 이동합니다. 이후 누리호를 발사 패드 위로 세우는 장치인 이렉터를 통해 기립하게 됩니다.

 

누리호의 발사 예정시간은 24일 오후 624분이 될 전망입니다. 만약 24일 발사에 실패할 경우 발사 예비일인 25~31일 중 같은 시간대에 발사를 재시도합니다.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는 12단을 분리하고 목표 고도인 550km에 도착해 차세대소형위성 2부터 20초 간격으로 8기의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게 됩니다.

 

앞서 누리호는 1차와 2차 발사 당시 더미로 불리는 모형 발사체와 성능 검증용 위성을 쏘아올리는 시험을 했지만, 이번 발사에는 지구와 우주 관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위성 8기를 궤도에 안착시키는 만큼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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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