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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한동훈 얼굴에 활쏘기…보수정치인, 한 목소리로 비판

▷진보단체 촛불행동, 제26차 정부 규탄대회 열어
▷집회서 尹 부부 얼굴 등 겨냥 장난감 활쏘기 진행
▷보수정치인 SNS 비판 글 게제…누리꾼 의견은 엇갈려

입력 : 2023.02.14 01:11 수정 : 2023.02.14 13:15
尹부부∙한동훈 얼굴에 활쏘기…보수정치인, 한 목소리로 비판 출처=페이스북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최근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검희 여사, 한동훈 장관을 겨냥한 장난감 활쏘기 이벤트를 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보수 성향의 정치인들은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지난 11일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26차 정부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2000여명(자체 추산)이 참가했습니다.

 

행사 사진은 촛불행동의 카페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퍼졌습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 한 장관의 얼굴이 과녁처럼 놓여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 한 장관의 얼굴이 붙은 인형을 세워 두고 장난감 활을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스 뒤에는 '난방비 폭탄, 전쟁 위기, 깡패정치, 친일매국 윤석열에 활쏘기'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남자 어린이가 두 손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출처=페이스북
이에 대해 윤상현 국민의 힘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감을 표현할 수 있는 수위가 도를 넘어선 지 오래라면서 아이들에게까지 폭력을 시연하고 찬동하는 모습을 모이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여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다. 어떤 폭력도 정당화되거나 혹은 학습되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도 본인의 페이스북에 그들은 아이들에게 증오저주를 가르친다. 명중시킨 아이가 두 손을 벌려 기뻐하는 게 북한빼박이라면서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와 법무부장관을 죽이기놀이를 시킨 촛불행동, 당신들 정체는 대체 뭡니까라고 적었습니다.

 

누리꾼들 의견은 갈렸습니다.아무리 사람이 싫어도, 여야를 떠나 이건 인성의 문제다”, “한나라의 대통령에게 저렇게 행동하는 건 아닌 거 같다 등 해당 이벤트를 비판하는 댓글이 줄지어 달렸습니다. 반면 “없는 곳에선 나라님도 욕하는데 무슨 상관이냐”, ”이게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가 아닌가라며 촛불행동 측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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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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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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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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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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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

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