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조사 나선 숙명여대...이르면 3월중 결론
▷숙명여대 지난 2월 예비조사 이어 본조사 실시
▷절반 이상 표절 확인됐지만, 국민대처럼 ‘검증 불가’ 가능성도
▷본조사 결과 이르면 3월 나올 예정

숙대 민주동문회에 따르면 대학 측은 동문회에 지난해 11월 25일 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12월 중순에 조사가 시작됐다고 알렸습니다.
김 여사는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 ‘파울 쿨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와 관련해 표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숙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2월 예비조사를 실시했지만
지난해 말까지도 본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지 않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등에서 질타를 받았습니다. 본조사
결과는 이르면 3월 안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어렵게 본조사가 시작됐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표절된 부분이 상당 수 있지만 앞서 국민대 결과에서처럼 ‘검증 불가’ 등의 판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대는 지난해 8월 1일
김 여사의 논문 4편의 연구부정 의혹을 재조사한 결과, 3편에
대해 ‘표절이나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남은
논문 1편은 ‘검증 불가한 것’으로 결론내린 바 있습니다.
유영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장은 지난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자체 검증결과 표절률이 최소 48.1%에서 최대 54.9%가 나왔다”면서 “인용표시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회장은 본조사 결과와 관련해 “저희가 먼저 표절률 조사를 해서
다같이 검증했기 때문에 그 내용을 무엇보다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이유가 없다면 부정할 필요도 없다. 너무 명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논문 작성 시점이 오래됐고 당시와 지금의 기준이 달라 표절 판정이 내릴 수 없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많다”며 “결국 대부분의 사학들이 교육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에 있어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학자적 양심을 믿고 싶고. 권력에 눈치를
보지 말고 공정하고 원칙적인 판단을 내려주기를 정말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숙대 규정에 따르면 본조사 기간은 90일로, 김여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판정은 이르면 3월 중순께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 의결을 통해 연장도 가능해 예비조사처럼 계속해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본조사에서 김 여자의 숙명여대 석사학위 논문이 취소될 경우, 국민대 박사학위 역시 취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댓글 0개
Best 댓글
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2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3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5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6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
7코아스는 대한민국 기업이라면 서로서로 유익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가는것이 당연지사 맞다고 봅니다 기업인이면 주주들을 생각하고 보호하면서 가는 것이 아름답고 다른 기업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보일수 있는 기회를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