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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KTX·서울역 SRT 탑승 가능… 고속철도 교차운행 시범 실시

▷11일부터 예매 개시… 수서 KTX·서울 SRT 평균 10% 저렴한 운임 제공
▷국토부, "안전·편의 철저히 점검해 통합운영 기반 마련"

입력 : 2026.02.10 13:00 수정 : 2026.02.10 13:47
수서역 KTX·서울역 SRT 탑승 가능… 고속철도 교차운행 시범 실시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앞으로 수서역에서 KTX를, 서울역에서 SRT를 탈 수 있게 되면서 고속철도 이용객들의 선택지가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SR은 교차운행 시범 사업에 따라 11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개시하고,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예매는 코레일과 SR 각 기관의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역사 현장발매 등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시범운행에서는 현재 출발시간과 동일하게 운행할 방침이다. 

 

운임은 이용객 편의와 시범운행 취지를 고려해 수서발 KTX는 평균 10% 저렴하게 운행되며, 서울발 SRT 역시 KTX보다 평균 10% 낮은 운임으로 운행한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지난 12월 9일 발표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고속철도 운영통합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토부와 코레일, SR은 교차운행에 대비해 지난 3일부터 시운전을 실시하며, 운행 상태와 시설 정합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다시 한 번 철저히 검증하고, 예매부터 승하차까지 실제 승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좌석공급 확대 등 고속철도 통합운행의 혜택을 국민들계서 빨리 누리실 수 있도록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무엇보다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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