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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벤스가구 피해주의보...벤스코리아 "머리 숙여 사과"

▷최근 내부 경영 악화로 A/S와 배송 지연돼
▷"비상 운영인원 투입해 고객 피해 최소화 하겠다"

입력 : 2022.12.02 14:04 수정 : 2022.12.02 14:18
소비자원, 벤스가구 피해주의보...벤스코리아 "머리 숙여 사과" 벤스코리아 매장의 문이 닫혀있다. 출처=제보자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가구를 판매하는 '주식회사 벤스코리아'와 관련한 소비자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전시장 등에서 가구를 판매하는 벤스가구는 최근 내부 경영 악화로 A/S와 배송 등이 지연되고, 업체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 온라인과 커뮤니티 등에서는 밴스가구를 통해 가구를 주문한 고객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 달 전 밴스가구에서 침대를 구매한 A씨는 "2주가 걸린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배송이 한달째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상담원에게 전화를 해도 받고 있지 않아 답답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밴스가구에서 2주 전 책상을 구매한 B씨는 "이사 날인 11월 24일에 맞춰 책상을 구매했는데 당일 기사님이 갑자기 배송이 어렵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벤스코리아에 연락해 봤지만 본사쪽이랑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11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주된 벤스가구 관련 상담은 119건으로 11월에만 73건이 접수됐습니다.같은 기간 소비자원으로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19건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피해 유형은 A/S·배송·환급 지연이며, 현재 카드 결제는 이용이 중단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그러나 무통장입금 방식으로는 여전히 구매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출처=벤스코리아 홈페이지
 

 

이에 밴스코리아는 "A/S와 배송 지연 등으로 고객들에게 피해와 불편을 드린점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면서 "비상 운영 인원을 투입해 고객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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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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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인 의원! 한 입 가지고 두 말한 박주민 의원은 의원 자격없다.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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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은 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김현아 회장님 앞에서 분명히 말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폐쇄하고 탈시설 말하는 자립지원법안은 잘못된 법안이라고. 그렇게말했던 보건복지위 박주민 의원이 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중증장애인들을 두번 울리는 박주민 의운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자립지원법안을 폐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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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법안은 불법입니다. 충분한 논의를 거쳐 현실에 맞는 법을 만들어야합니다.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는 자립지원법안은 생명을 위협하는 법안입나다.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사형법안입니다. 폐지 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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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가가 질좋은 복지를 고민하고 펼치라는 보건복지위. 그런데 박주민 의원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의사표현도 못하는 최중증장애인들을 위험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위는 자립지원법안을 즉각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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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민주주의는 약자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집단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왜 장애인을 위한 법안을 채택할때 장애인 중에서도 최 약체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의견은 외면합니까.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거주시설을 탈시설시키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이 죽어나가야 합니까.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의 가족이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추운 한겨울에 힘없고 나이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을 위해서 거리에 나와 이렇게 저항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얼마나 어떻게 해야 부당한 정책에 힘없고 불쌍한 중증장애인들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겠습니까. 제발 중증장애인들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마시고,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획일적인 법안을 채택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지 민주주의를 꿈꾸는 국민들을 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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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최보윤! 두 의원은 장애인 이기 때문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되엇으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법안을 발의해야 하거늘 발달장애인들을 상대로 활보사업해 돈벌이 하는 장차연들의 주장대로 자립지원법안을 발의했다. 허울만 장애인인 김예지 최보윤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7

24시간 전문복지사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사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 폐기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