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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사에서 발견된 27cm 손도끼...사무처,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국회 의원회관에서 손도끼와 금속 너클 등 은닉 흉기 적발
▷사무처, 수사 기관에 철저한 수사 당부

입력 : 2025.10.02 13:30 수정 : 2025.10.02 14:11
국회 청사에서 발견된 27cm 손도끼...사무처,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국회사무처가 공개한 손도끼와 너클 사진(사진=국회사무처)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국회사무처는 지난 10월 1일 국회의원회관 2층 남자 화장실에서 길이 약 27cm가량의 손도끼와 금속 너클 2개를 적발해 관할 수사기관인 서울영등포 경찰서에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의뢰했다.

 

사무처에 따르면 손도끼는 1일새벽 청소근로자에 의해 양변기 뒤편에서 발견됐으며, 금속너클은 의회방호담당관실에서 청사 내 화장실 전체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손도끼가 발견된 양변기 옆 칸에서 발견됐다. 

 

앞서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지난 3월 31일에는 등산용 칼이, 9월 19일에는 수류탄 모형의 라이터가 각각 X-ray 검색과정에서 발견되는 등 국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사무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출입자 검문검색과 경내 경호 조치를 강화하고 국회의원과 국회 구성원의 신변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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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3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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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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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