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금융산업사용자협회의, 주4.5일제 도입에 즉각 나서라"
▷1일 성명서 발표..."사회적 혁신의 출발점"
▷단식 투쟁 중인 김형선 위원장에 지지 표명
한국노총은 1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를 향해 교섭에 성실히 임하고 주 4.5일제 도입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연합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한국노총은 1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를 향해 교섭에 성실히 임하고 주 4.5일제 도입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3월부터 '2025년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을 제출하고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았다.
이들은 "이러한 과정은 94.98%라는 압도적 찬성률의 쟁의행위 결의와 총파업으로 이어졌다"며 "사측의 무책임한 태도가 사태를 여기까지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 4.5일제는 과로와 스트레스,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금융노동자들의 현실을 바꾸기 위한 절박한 외침"이라며 "더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 가족과 지역사회에 더 많은 시간을 돌려주는 사회적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국노총은 금융노조 위원장의 단식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더 이상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과제인 주4.5일제 도입에 대해 성실한 대화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선 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은 주4.5일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지 6일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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