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정부의 금융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에 대해 "잘못된 접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금융노조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금융노조는 정부의 금융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에 대해 "잘못된 접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금융노조는 지난 28일 성명서를 통해 "정책금융기관들을 억지로 묶는 것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훼손하고 노동현장의 불안과 경제 위축을 불러올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노조는 성급한 통합이 금융안정성을 무너뜨릴거라 주장했다. 그 근거로 열차 운행 시 기관사 1명이 운전, 승객관리, 안전 업무 등 모든 직책을 겸직하는 철도의 1인 승무제를 들었다.
이들은 "겉으로 비슷해 보인다는 이유로 기관을 통합하는 것은 철도의 1인 승무제와 다르지 않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 안전 인력을 축소한 결과는 사고 증가와 국민 불안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정부가 비용 절감만을 앞세워 통폐합을 밀어붙인다면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진짜 성장'과 '기본이 튼튼한 사회'는 공허한 구호에 그칠 뿐"이라고 했다.
끝으로 "국민과 기업을 위한 금융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열린 논의에 끝까지 책임 있게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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