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민생 안정 최우선… 다시 도약하는 나라 만들겠다”
▷ 취임 한 달, 기자회견서 국정 방향 제시
▷ "민생 성장을 위한 처방 총동원할 것"

[위즈경제] 이수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 안정과 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AI·반도체·첨단기술산업·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산업부터 문화산업까지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대원칙 아래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산업 불균형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성 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이 협력 공생하는 산업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 안정을 언급하며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여야 회복도 성장도 가능하다”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참사 진상 규명과 산업재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여 국민의 안전과 평화로운 일상을 책임지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라며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증명의 정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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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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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