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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과 노동자 편에 선 언론, 위즈경제”

입력 : 2025.06.27 13:00 수정 : 2025.06.27 17:27
[창간 축사]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과 노동자 편에 선 언론, 위즈경제” (사진=동물권행동 카라 노조)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위즈경제의 3주년, 뜨거운 투쟁의 인사로 축하드립니다.

 

비영리 시민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의 사측의 부당징계,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괴롭힘, 동물폭행, 차명계좌 거래 등에 맞서 카라 노동조합은 투쟁하고 있습니다.

 

카라 노조가 사측의 전횡에 맞서 내부의 부당함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을 때, 사측은 활동가들에게도 침묵과 동조를 강요하면서 외부적으로는 카라의 부당한 사태를 알리는 언론에 무리한 언론중재 신청을 하면서 압력을 가했습니다.

 

지저분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즈경제는 동물과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굳건히 함께해 주셨습니다.

 

정의롭지 않은 권력에 맞서는 일은 때로는 보이지 않는 위협과 비용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위즈경제는 비영리 조직이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권력의 민낯을 드러내 주시면서, 기록은 연대이고, 보도는 투쟁임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지면 한 줄 한 줄이, 현장의 활동가들에게는 숨통이면서 희망이었습니다. 우리 노조는 그 연대의 힘을 기억합니다. 3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성장해온 위즈경제의 날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 사회의 언론다운 언론으로서 계속 함께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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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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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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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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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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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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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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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