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김건희 석사학위 공식 취소…국민대 박사도 박탈하라”
▷1,275일 만의 결론에 “학문적 진실 택한 날”
▷‘도량발호’ 끝낸 결단…국민대 박사논문 후속 조치 촉구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사진=강경숙 의원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24일 논평을 통해 “김건희 숙명여대 석사학위가 오늘(6월 24일) 공식적으로 취소된다”며 “1,275일 만에 학문적 진실이 권력보다 우선한 날”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숙대 교육대학원 위원회가 전날 총장에게 석사학위 취소를 보고했고, 오늘 총장의 결재로 공식적인 취소가 이루어졌다”며 “이 결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서 권력과 학문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숙대 내부 구성원들과 동문, 범학계검증단의 집요한 문제 제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만시지탄’이며, 올해 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 ‘도량발호(跳梁跋扈)’의 종말이자 반성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김 여사의 박사학위와 관련한 국민대의 책임도 강하게 질타했다. “‘member Yuji’를 그대로 둔 국민대, 검증조차 하지 않은 국민대, 재조사 회의록도 공개하지 않은 국민대가 지금이라도 박사학위 취소 절차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부를 향해서도 “절차상 하자 없다는 말로 침묵해온 교육부는 교육적·윤리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제도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 의원은 “학문적 진실성과 교육적 신뢰는 대학의 생명선”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모든 고등교육기관이 학문의 독립성과 연구윤리를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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