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러-우 전쟁 중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누가 쐈을까?
▷ 폴란드 미사일 폭격으로 2명 사망
▷ 나토 회원국이 공격받은 셈... 미사일 발사주체는 아직 불명확
▷ 바이든 美 대통령, "러시아가 미사일을 쏜 것 같지는 않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습니다.
미사일이 떨어진 곳은 우크라이나의 국경과 접해있는 ‘프로제워도우’ 마을, 미사일 발사 주체가 러시아인지, 우크라이나인지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난 화요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대대적인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B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화요일 러시아로부터 85발의 미사일이 발사되었으며, 20발이 추가로 우크라이나를 타격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떨어진 미사일로 최소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 시설이 파괴되면서 700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참고로, 러시아가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20일은 G20 정상회의가 있던 날입니다. 대부분의 정상들이 이 자리에서 러시아를 비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20 지도자들에게 러시아의 “파괴적인 전쟁”을 지금 끝내야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젤렌스키 대통령 曰 “우리는 일하고 있으며, 모든 것을 복구할 것이며, 모든것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영광을, 당신은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We are working, we will restore everything, we will survive everything," he said. "Glory to Ukraine. You are doing great")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 과정에서 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졌고, 폴란드 국민 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입니다.
폴란드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회원국입니다. 나토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서구 자본주의의 맹주들이 포진해 있는 거대 조직인데요.
나토의 헌장 제 5조에는 ‘집단 방어’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적대국이 회원국 중 한 곳을 군사적으로 공격하는 행위는 곧 나토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건데요.
NATO
曰 “나토는 회원국들이
모든 위협으로부터 서로의 자유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방어동맹이다. 억지력과 방어는 나토의
핵심 임무 중 하나다” (“NATO is a defensive alliance whose member are committed
to safeguarding the freedom and security of each other, against all threats, from
all directions. Deterrence and defense is one of NATO’s core tasks”)
회원국들의 방어를 위해 나토는 충분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나토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수십년 만에 유럽-대서양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나토의 방어력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러시아에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토의 회원국인 ‘폴란드’가 공격을 받은 상황, 만약 러시아가 미사일 발사의 주체라면 나토는
병력을 움직일 명분을 확보하게 됩니다. 전쟁이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구도에서 ‘나토
Vs 러시아’ 구도로 번지는 셈인데요.
패트릭 S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 曰 “(미사일 발사 주체가 불명확한 사실을
두고) 추측하거나 가설을 세우고 싶지 않다. 우리의 안보
공약과 (나토 헌장) 5조와 관련해, 우리는 모든 나토 영토를 방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So I
don't want to speculate or get into hypotheticals. When it comes to our
security commitments and Article 5, we've been crystal-clear that we will
defend every inch of Nato territory.”)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폴란드에 미사일을 떨어뜨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것은 집단 안보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라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전쟁의) 확대다. 우리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曰 “러시아의 테러가 더 심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반면, 러시아는 자신들은 미사일을 폴란드에 쏘지 않았다며, “확전을 목표로 한 의도적인 도발”(“deliberate provocation aimed at escalation”)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전쟁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우크라이나 측이 의도적으로 자작극을 벌였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누가 미사일을 발사했는지에 대해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BBC는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의도적인 공격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는데요.
BBC는 “러시아의 미사일이 폴란드 국경을 타격하고,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이 이를 요격하기 위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폴란드 미사일 공격이) 일어나는 건 아마도 시간 문제였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나토의 일원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탄도 궤적을 봤을 때, 미사일이 러시아로부터 발사된 것 같지는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미사일 발사주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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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