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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로갑 당원협의회, "당의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무공천 결정 지지"

▷국민의힘, 4월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무공천 확정
▷"우리가 원인 제공해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후보 내지 않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

입력 : 2025.02.14 14:00 수정 : 2025.02.14 14:42
국민의힘 구로갑 당원협의회, "당의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무공천 결정 지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서울 구로갑 당원협의회' 기자회견(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오는 4월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서울 구로갑 당원협의회는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당의 결정에 지지를 보냈다. 

 

국민의힘 서울 구로갑 당원협의회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치러지는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국민의힘이 무공천 방침을 정한 것은 국민 여러분께 책임지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보궐선거는 저희 당 소속 전임 구청장의 사퇴로 인해 치러지는 것이라며 최근 급변하는 정치 환경 속에 공당으로서 후보는 내는 것이 도리 아니냐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지만, 저희가 원인을 제공해 국민들의 세금으로 치러야 하는 선거인만큼 이번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께서 선택하신 구청장이 중도 사퇴해 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저희는 이번 보궐선거가 잘 치러지도록 도울 것이고 새로 선출되는 구청장의 잔여 임기 동안 구로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만, 내년 6월에 열리는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는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내년 6월에는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며, 저희는 주민 여러분께 유능한 구청장 후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1년여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구로구는 발전 잠재력이 너무나 크지만, 개발이 너무나 오래 지체돼 있어 구로의 천지개벽을 지금부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인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은 지난해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약 170억원 상당의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에 반발해 사직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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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가가 질좋은 복지를 고민하고 펼치라는 보건복지위. 그런데 박주민 의원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의사표현도 못하는 최중증장애인들을 위험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위는 자립지원법안을 즉각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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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인 의원! 한 입 가지고 두 말한 박주민 의원은 의원 자격없다.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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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민주주의는 약자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집단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왜 장애인을 위한 법안을 채택할때 장애인 중에서도 최 약체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의견은 외면합니까.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거주시설을 탈시설시키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이 죽어나가야 합니까.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의 가족이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추운 한겨울에 힘없고 나이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을 위해서 거리에 나와 이렇게 저항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얼마나 어떻게 해야 부당한 정책에 힘없고 불쌍한 중증장애인들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겠습니까. 제발 중증장애인들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마시고,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획일적인 법안을 채택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지 민주주의를 꿈꾸는 국민들을 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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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최보윤! 두 의원은 장애인 이기 때문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되엇으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법안을 발의해야 하거늘 발달장애인들을 상대로 활보사업해 돈벌이 하는 장차연들의 주장대로 자립지원법안을 발의했다. 허울만 장애인인 김예지 최보윤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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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문복지사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사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 폐기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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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특성과정도를 무시하고 시설을 폐쇄하려는 전체주의적발상으로 보호와 돌봄을 포기하고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법안으로 폐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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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다양성을 배제한 자립지원법은 폐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