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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추위에도 거리로 나선 주주들

입력 : 2025.02.11 09:00 수정 : 2025.02.11 10:08
[현장스케치] 추위에도 거리로 나선 주주들 지난 10일 한국거래소 앞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간소화 정책 및 상법개정에 대한 정책 제언’ 집회(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이화그룹주주연대 및 주주연대범연합은 10일 오전 11시경 한국거래소 앞에서 ‘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간소화 정책 및 상법개정에 대한 정책 제언’을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현 이화그룹주주연대 및 주주연대범연합 대표, 최재영 대유주주연대 및 주주연대범연합 부대표, 백승만 엠벤처투자 주주연대 대표, 황준한 조광ILI 주주연대 대표, 백광제 세종메디컬 주주연대 대표 등을 비롯한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관계자 및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김현 이화그룹주주연대 및 주주연대범연합 대표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를 향해 “1400만 개인 투자자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요구를 깊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한국거래소 앞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간소화 정책 및 상법개정에 대한 정책 제언’ 집회에서 발언 중인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및 주주연대범연합 대표(사진=위즈경제)
 


지난 10일 한국거래소 앞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간소화 정책 및 상법개정에 대한 정책 제언’ 집회(사진=위즈경제)



"금융 범죄 카르텔 엄벌하고 시민에게는 일상을 돌려달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흔들고 있는 집회 참가자(사진=위즈경제)



"거래 정지 종목 단계적 매매 허용하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있는 집회 참가자(사진=위즈경제)



"거래 정지 종목 단계적 매매 허용하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있는 집회 참가자(사진=위즈경제)

 

 
주주연대 집회에서 발언 중인 오기형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 단장(사진=위즈경제)



주주연대 집회에서 발언 중인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위즈경제)



주주연대 집회에서 발언 중인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위즈경제)



삭발식 진행 중인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및 주주연대범연합 대표(사진=위즈경제)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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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민주주의는 약자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집단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왜 장애인을 위한 법안을 채택할때 장애인 중에서도 최 약체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의견은 외면합니까.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거주시설을 탈시설시키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이 죽어나가야 합니까.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의 가족이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추운 한겨울에 힘없고 나이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을 위해서 거리에 나와 이렇게 저항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얼마나 어떻게 해야 부당한 정책에 힘없고 불쌍한 중증장애인들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겠습니까. 제발 중증장애인들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마시고,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획일적인 법안을 채택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지 민주주의를 꿈꾸는 국민들을 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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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가가 질좋은 복지를 고민하고 펼치라는 보건복지위. 그런데 박주민 의원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의사표현도 못하는 최중증장애인들을 위험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위는 자립지원법안을 즉각 폐기하라!

3

박주인 의원! 한 입 가지고 두 말한 박주민 의원은 의원 자격없다. 즉각 사퇴하라!

4

김예지, 최보윤! 두 의원은 장애인 이기 때문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되엇으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법안을 발의해야 하거늘 발달장애인들을 상대로 활보사업해 돈벌이 하는 장차연들의 주장대로 자립지원법안을 발의했다. 허울만 장애인인 김예지 최보윤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5

24시간 전문복지사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사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 폐기하라 .

6

자립지원법은 중증장애인을 사지로 내모는 법으로 폐기되어야 합니다

7

장애특성과정도를 무시하고 시설을 폐쇄하려는 전체주의적발상으로 보호와 돌봄을 포기하고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법안으로 폐기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