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기업정보조회업으로 돌파구 모색...수익성은 '글쎄'
▷주 수입원인 신용판매 사업서 한계
▷기존 신평사 독점적 지위로 수익창출 '미지수'
▷카드업계 "차별화된 경쟁력 갖춰...승산있어"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카드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기업정보조회업 사업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카드사 주 수입원인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지속되자 새로운 수익창출을 모색하는 것이다. 다만 신사업이 업계에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할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본허가를 받았고 신한카드를 비롯한 주요 카드사들도 사업 진출을 위한 라이선스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정보조회업은 기업이나 법인의 신용정보를 수집·통합·분석·가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동안 카드업계는 기업과 법인의 정보 수집, 분석 등을 제공하는 기업정보조회업을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여신전문금융회사가 기업정보조회업을 겸영업무로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카드사들이 기업정보조회업에 진출하는 배경은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서다. 특히 카드사들은 다음 달부터 가맹점 수수료율의 추가 인하를 앞두고 본업인 신용판매 수익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내년 2월부터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을 최대 0.1%까지 낮추는 내용을 담은 카드수수료 개편안을 발표했다. 지난 2012년 적격비용 재산정에 기반한 카드수수료율 산정과 영세·중소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체계가 도입된 이후 5차례 모두 인하 결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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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폐냐, 회생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이화그룹내 이 아이디 주주입니다.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불거진 장중 재개후 재정지 사태로 개인의 생명줄 같던 자금이 동결돼 버리고 하루 하루 칼날위에 서서 칼춤 추듯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발, 상법개정으로 혹시 하나 회사가 상폐되더라도 소액주주도 상폐원인을 알수 있게 공개해줘서 이유라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중에 민주주의란 말이 많이 나오죠?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생명줄 같은 돈을 강도질 당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강탈 당한다면, 국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시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의원님께서 제발 힘써 주셔서 제가 죽을때 억울함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개인주주의 자산 피해를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배임 횡령으로 역울한 자산 피해를 막아주세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간절히 지지합니다
3상법개정시 너무나 많은 긍정효과들이 있는 만큼 신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반대하는자들이야알로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자, 부정.부도덕한 자들이 아니고서야..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이되는그날까지 가열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4이화그룹주주연대에서 이정원기자님 응원합니다 상법개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상폐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임횡령액분리나 상폐사유공개의무화등입니다
5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그룹주주들의 소망하는 상법개정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6상법개정의 찬성합니다.
7이화그룹주주연대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법개정이 시급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다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