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시중은행장 만난 이재명 대표 "은행권, 서민들의 희망이 되는 역할 해야"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
▷"기본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은 지원업무"
▷일각서 제기된 은행권 서민금융 압박 일축

입력 : 2025.01.20 16:48 수정 : 2025.01.20 17:24
시중은행장 만난 이재명 대표 "은행권, 서민들의 희망이 되는 역할 해야" 2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은행권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은행권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금융기관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지원 업무로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장과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 등의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은행권을 상대로 서민 지원을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듯 "오늘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여러분들에게 강요해서 얻어오거나 강제하기 위한 것이 전혀 아니다"면서 "여러분들이 활동하는데 정치권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런 얘기를 들어보려고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은 방파체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 존재의 의미가 있다. 올해도 은행의 주요 고객이자 민생 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민생 경제를 위한 은행의 노력이 상생과 혁신 간의 조화와 선순환을 촉진해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