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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직협, "민관기 외 1기 임원진 직협 명의 도용"..."묵과하지 않을 것"

▶직협, 1기 임원진 직협 명의 사용 지적
▶음영배, "직협, 정치단체로 오인 받게 하는 행위 심각하게 생각"

입력 : 2025.01.08 16:58 수정 : 2025.01.08 17:08
경찰직협, "민관기 외 1기 임원진 직협 명의 도용"..."묵과하지 않을 것" (사진=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전국경찰직장협의회(이하 직협) 2기가 출범한 가운데 민관기 전 위원장 등 일부 1기 임원진들이 여전히 직협의 명의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7일 음영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 직무대리는 민관기 외 일부 1기 임원진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마치 직협 입장인양 언론을 향해 떠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 직무대리는 이어 이들은 지금 자신들의 내부망을 통해 윤 대통령 2차 체포 결행을 압박하고 있으며, ‘전국의 기동타격대를 총동원하라고부추기는 등 국수본(국가수사본부) 뒤에서 등 떠미는 세력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면서 직협은 민관기 외 일부 1기 임원진들이 윤 대통령 탄핵 및 체포영장 정국에 편승하여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을 넘어 전국경찰직장협의회를 정치단체로 오인 받게 하는 행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협은 임원진 및 중운위의 내부 논의를 거치지 않은 어떠한 입장도 공식적인입장이 아님을 밝히며, 지금 민관기 외 일부 1기 임원진들이 마치 직협 입장인 것처럼 언론 등에 떠들어 대는 것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음 직무대리는 국수본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국수본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하는데 적극 응원한다고 했다.

 

음 직무대리는 6 30일까지 직협의 위원장으로서 직무를 맡게 된다. 직협 2기 권영환 위원장은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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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