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주항공 유가족 지원 나서…최상목,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
▶정부, 3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8차 회의 개최
▶崔 대행, 관계부처에 “유가족 세심히 살피고 추가 지원 방안 검토” 당부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3일 오전 8시경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8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 셔틀버스 임차,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 등 지자체의 구호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전남
무안군과 광주광역시에 재난구호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즉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고 당일부터 현장에서 유가족과 추모객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통신·방송 분야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수의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공항과 합동분향소(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 이동통신 3사(SKT, KT, LGU+)와 함께 휴대전화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기지국 차량 5대를 배치하고 통신장비도 증설했다.
또한, 유가족 등이 불편함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 설치·제공, 휴대전화 충전, 보조배터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고하고 있다.
추모과정에서 유가족이 생계 곤란을 겪지 않도록 저소득 유가족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건강보험료 경감(6개월),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적용(1년), 통신·방송 요금 감면 확대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어제 국무위원들과 함께 무안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라며 “관계부처는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유가족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피고, 유가족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추가적인
정부 지원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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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