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국힘, 탄핵 반대는 반역행위"
▷ 이 "윤석열 리스크 해소 시급"
▷ 전현희 "탄핵 반대는 내란 참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직후인 7일 오전 10시 반, 더불어민주당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재명 대표는 국정을 당에 일임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대한민국의 가장 위험은 '윤석열 리스크'로, 탄핵에 의한 조기퇴진 외엔 길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말한 '조기 퇴진'에 대해 그 '조기'가 어느 시점인지 불분명하다며, "탄핵소추안을 부결시켜서 시간 끄는 것은 민주공화정에 대한 반역행위"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부터 '계엄 의혹'을 제기해온 김병주 최고위원은 "내란 수괴가 범행을 자백하고, 여당을 '내란동조당'으로 만드는 기자회견"이었다고 평가했다. 정치적 책임이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고, 법적 책임은 탄핵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이를 회피하는 것은 '꼼수'라고 강조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우리 당'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주목했다. "박근혜 담화에선 '국회에 위임'을 말했는데, 윤 대통령은 '우리 당에 위임'한다고 말했다"며, "여전히 국정 운영에서 야6당을 제외하겠다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변호사 출신인 이언주 의원은 내란 상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내란 수괴를 현직에 두는 건 국회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 짚었다. "대통령 체포∙직무정지가 적법한 절차"라고 밝혔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윤석열이 '날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낸 것"이라며 "만일 국민의힘이 이에 응해 탄핵에 반대한다면 내란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여당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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