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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개인 브랜딩 시대”…2030세대 마음 사로 잡은 디지털 명함 앱 ‘눜’

▷잡코리아, 디지털 명함 앱 ‘눜’ 이용자 38% 2030새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자기소개 기능으로 2030세대에서 인기"

입력 : 2024.11.07 09:46
“지금은 개인 브랜딩 시대”…2030세대 마음 사로 잡은 디지털 명함 앱 ‘눜’ (사진=잡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관심과 취향이 반영된 퍼스널브랜드 열풍이 불면서 종이 명함 대신 멀티 명함을 공유하는 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디지털 명함 앱 ’(nooc)’을 가장 많이 사용한 이용자는 2030세대로 전체 비중의 38%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눜은 앱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890%가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눜의 주요 서비스는 내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 명함 저장·관리 공유 기능 등이 있다.

 

디지털 명함은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으며, 연락처 정보는 물론 링크드인,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로 다양하게 구성한 멀티 명함은 본업 외에 N잡 소개, 동호회나 모임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 MZ세대 중심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눜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접목한 디지털 명함 카드 역시 2030 사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NFC 카드 전체 구매자 중 약 61% 2030세대였으며, 눜 명함을 공유한 이용자 중 68% 이상이 NFC 카드를 사용했다.

 

NFC 명함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구분하지 않고 NFC 카드를 가져다 대면 카드에 담긴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된다.

 

종이 명함과 달리 다양한 상황에서 개수 제한 없이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명함 정보 수정도 용이하다.

 

향후 눜은 스티커나 커리어 인증 배지 등의 기능을 추가해 디지털 명함을 취향대로 커스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회원 간 연결을 강화한 네트워킹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정 알고리즘을 통해 눜 명함을 교환한 회원들을 손쉽게 연결하고, 인맥 간 상호작용이 커리어와 연계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NFC 명함도 보다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홍정아 잡코리아 눜 사업 리드는 눜은 직장 정보뿐만 아니라 개인 SNS와 프로필 이미지, 직접 를 표현할 수 있는 자기소개 등 모든 정보를 내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어 개인 브랜딩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개선으로 디지털 명함 정보 기반의 커리어 브랜딩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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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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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3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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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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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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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진짜 제주도를 살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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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동성애자들이 말합니다 동성애는 절대적으로 하면 안된다고요.왜냐하면 에이즈 뿐만 아니라 병명도 알수없는 많은 성병으로 고통당하고 그로인해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급기야 극단적인 자살도 생각한다고요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은 절대적으로 폐기되어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