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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테무 ‘주춤’…4월 사용자 수 전월 대비 감소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ㆍ테무 앱 사용자 수 주춤
▶공정위, 알리∙테무와 국내 제품 안전 및 소비자 안전 위한 '자율제품안전협약' 체결

입력 : 2024.05.22 16:25
알리익스프레스∙테무 ‘주춤’…4월 사용자 수 전월 대비 감소 (출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의 앱 사용자 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알리∙테무 앱 사용자 수는 각각 9개월,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지만, 올해 4월 사용자 수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앱 사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알리테무의 결제추정금액도 전월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앱 사용자 수, 결제추정금액은 다소 감소했지만, 앱 사용시간은 올해 1월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알리 앱 사용 및 결제추정금액은 남성 중심이며, 세대별로는 30대가 앱 사용에 비해 결제가 높고, 40대는 앱 사용에 비해 결제 비중이 낮았습니다.

 

테무의 경우, 앱 사용자 기준 남녀 비중이 유사했으며, 결제추정금액은 여성이 다소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별로는 40대가 앱 사용에 비해 결제가 낮고, 60세 이상 연령은 앱 사용에 비해 결제 비중이 높았습니다.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은 알리 27626, 테무 29727원으로 집계됐으며, 알리와 테무 모두에서 30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이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국내 제품안전 및 소비자 안전을 위해 알리, 테무와 함께 자율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율 제품안전협약은 알리∙테무가 정부, 공정위, 환경부 등이 제공하는 위해제품 정보와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위해제품 유통∙판매를 차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해제품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기정 공동거래위원장은 자신의 인스타계정을 통해 이번 자율협약은 기존에 체결된 국내 오픈마켓 등과의 자율협약과 함께 온라인 유통거래 전반에서 소비자의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비자 안전의 확보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데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으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도 소비자로부터 보다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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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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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발달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자립은 탁상행정입니다. 실상을 모르니까 탈시설이라는 말을 쉽게 하는 겁니다. 최소한의 신변 처리도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거주시설은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삶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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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인에 비해 평균수명이 현저히 낮고, 사고발생율이 50% 더 높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재난에는 특히 더 취약하여 자립지원주택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질병에 노출된 이들을 의료 인력이 충분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편안히 거주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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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불가능한 장애인을 탈시설로 시설폐쇄를 하려는 의도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부르짖는 인권은 이권의 다른 이름입니다 누가 2살의 말도 못하고 죽음도분별하지못해 도로로 뛰어드는 중증장애인을 자립하라고 합니까??? 전장연과 부모연대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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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지체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단체. 지체장애인들은 인지가 비장애인과 같습니다. 자립의 대상은 지체장애인이며, 전국의 너느 거주시설에도 지체장애인은 없습니다. 즉 지체장애인단체인 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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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의원은 중증장애인과 단 하루라도 살아보고 자립지원조례안을 만들어 보시오. 중증장애인들과 뭘 어떻게 어느만큼 소통하고 이런 정책을 만들었는지 한심하다 못해 우리의 세금으로 이런 의원들의 세비까지 줘야하는 현실이 매우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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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애인의 장애 정도가 다 동등하지 않습니다. “의사표시와 활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경증장애인, 그것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정책은 달라냐합니다.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들은 자립하고, 사회적 인지기능이 3세정도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거주시설에서 보호받아야 합니다. 거주시설은 반드시 존치되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