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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친일파란 악의적 오명...김준혁 후보 사퇴하라"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규탄 성명서 발표
▷"선각자들 무덤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일"

입력 : 2024-04-08 15:50
한유총 "친일파란 악의적 오명...김준혁 후보 사퇴하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유치원 친일파 망발 김준혁 후보 규탄 대회를 열었다. 출처=한유총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한민국 유아들의 출발점 학교로 나라사랑과 민족의 긍지를 높히는 유치원 교육을 주도하고 실천해온 한유총을 정신적 친일파란 악의적인 오명을 씌워 매도한 김준혁 후보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유총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신대 교수로 재직하던 김 후보가 출간한 책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1권이 문제가 됐습니다.

 

김 후보는 저서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된 유치원의 뿌리' 편에 "유치원의 뿌리는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됐다"며 "친일파가 만든 최초의 유치원은 경성유치원이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보수화되어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적었습니다.

 

"경성유치원을 만든 사람은 놀랍게도 친일파 우두머리 이완용"이라며 "이처럼 뼛속까지 스며들도록 친일교육 시킨 게 바로 우리나라 유치원의 시작이다. (한유총은) 정신적으로 경성유치원의 후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한유총은 120년 전부터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고 나라사랑과 민족의 긍지를 심어주는 유아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했던 선각자들의 뜻을 본받아 유아교육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의 유아들의 올바른 유치원교육을 위해서 사비 쾌척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헌신해왔다"며 "이러한 한유총을 김준혁 후보는 팩트 체크 없는 비뚤어진 역사관에 빗대어 친일파라는 매국노 프레임을 씌워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유치원교육의 선각자들과 평생을 유치원교육에 몸 바쳐 희생해왔던 교육자들이 무덤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일"이라며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자들은 매국노로 몰아 매장시키는 것을 서슴없이 하며 국민을 무시하고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유치원 유아들보다 나라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김준혁 후보는 당장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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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거주시설 확충과 기능보강이 답이다. 정부는 탈시설 기조에서 빨리 벗어나야 함을 깨닫기 바랍니다.

2

거주시설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거주시설을, 자립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자립을 지원하면 된다. 혼자서 살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거주시설이 아닌 자립지원주택에서의 삶을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다. 국가는 당사자가 원하는 복지정책을 펴기 바란다.

3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로서 모든 국민의 자유로운 선택권과 기본권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거나 사실상 박탈하는 정책이 있다면, 이를 재검토하고 헌법의 민주주의 원칙에 부합하도록 수정해야 합니다.

4

중증발달장애인 자녀의 생존권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의 절규를 들어주십시오. 장애인거주시설에 인력지원을 충분히 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주십시오. 국가는 시설폐쇄를 논할것이 아니라 주거복지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위해 힘써야 합니다.

5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하지않는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죽음과도 같습니다 안전한 시설에서 통합돌봄을 받을수 있어야합니다 전문가들과 당사자 부모들의 주장에 국회나 정부가 귀기울여주세요

6

탈시설 정책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거주 서비스 필요성을 기반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준비되지 않은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방임되거나 학대받는 환경이 될 수 있다. 장애인들에게도 거주의 선택권을 주세요~~

7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다. 특히 지원과 돌봄이 절실한 최중증 장애인 돌봄 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 없는 탈시설은 오히려 거주정책의 후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음을 귀기울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