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친일파란 악의적 오명...김준혁 후보 사퇴하라"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규탄 성명서 발표
▷"선각자들 무덤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유치원 친일파 망발 김준혁 후보 규탄 대회를 열었다. 출처=한유총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한민국 유아들의 출발점 학교로 나라사랑과 민족의 긍지를 높히는 유치원 교육을 주도하고 실천해온 한유총을 정신적 친일파란 악의적인 오명을 씌워 매도한 김준혁 후보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유총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신대 교수로 재직하던 김 후보가 출간한 책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1권이 문제가 됐습니다.
김 후보는 저서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된 유치원의 뿌리' 편에 "유치원의 뿌리는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됐다"며 "친일파가 만든 최초의 유치원은 경성유치원이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보수화되어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경성유치원을 만든 사람은 놀랍게도 친일파 우두머리 이완용"이라며 "이처럼 뼛속까지 스며들도록 친일교육 시킨 게 바로 우리나라 유치원의 시작이다. (한유총은) 정신적으로 경성유치원의 후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한유총은 120년 전부터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고 나라사랑과 민족의 긍지를 심어주는 유아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했던 선각자들의 뜻을 본받아 유아교육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의 유아들의 올바른 유치원교육을 위해서 사비 쾌척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헌신해왔다"며 "이러한 한유총을 김준혁 후보는 팩트 체크 없는 비뚤어진 역사관에 빗대어 친일파라는 매국노 프레임을 씌워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유치원교육의 선각자들과 평생을 유치원교육에 몸 바쳐 희생해왔던 교육자들이 무덤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일"이라며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자들은 매국노로 몰아 매장시키는 것을 서슴없이 하며 국민을 무시하고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유치원 유아들보다 나라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김준혁 후보는 당장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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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