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LG유플러스, 사람처럼 소통하는 AI로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나서

▶LG유플러스 AI ‘익시’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
▶LG, AI 전문가 인력 양성에도 박차

입력 : 2024.04.08 15:50 수정 : 2024.04.08 15:51
LG유플러스, 사람처럼 소통하는 AI로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나서 (출처=LG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비서 시대를 연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LG유플러스는 U+상담 에이전트 장애상담 에이전트 구독 플랫폼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 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너겟 요금제 상담, SOHO(소상공인) 기업 고객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정해 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단순한 봇(Bot)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로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가 가능합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모델 익시젠(ixi-GEN)’을 챗 에이전트 플랫폼에 적용해 고객 상담 이력에 대한 학습을 기반으로 사람과 같이 스스로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챗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모바일, AICC, IPTV, 구성원 업무 지원 등 업무 전 영역을 혁신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본격적인 AI 비서 시대를 개척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LG는 지난 6~7일까지 이틀간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행사를 개최하는 등 AI 분야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LG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커톤 4기 참가자 3천 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톤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4개 팀 99명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LG 에이머스 해커톤 문제는 LG 계열사가 돌아가며 출제하고 있으며,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 현장 실데이터를 함께 제공해 해커톤에 참가한 청년들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LG 관계자는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LG 에이머스를 통해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LG는 청소년 대상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 LG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LG AI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AI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

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

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

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