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예측어려워지자...아파트 신고가·신저가 거래 줄어
▷10월 신고가 비중 4.23%...9월보다 0.39%p 감소
▷건산연, 내년 전세 2% 상승·매매 2% 하락 예측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집값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워지자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와 신저가를 기록한 거래 비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된 전국 아파트 중 신고가 거래의 비중은 4.23%로 나타났습니다. 9월의 경우 4.62% 였는데 0.3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신고가 비중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10월 들어 다시 줄어든 것입니다.
신고가 비중이 줄어든 동시에 신저가 비중도 줄어들었습니다. 10월 신저가 거래 비중은 1.19%로 전월 대비 0.67%포인트 줄었습니다.
신고가와 신저가 비중이 동시에 줄어든 건 매수자 관점에서 무리한 가격에 집을 사지 않으려 하고 매도자 관점에선 집을 헐값에 팔지 않으려 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성헌 직방 매니저 "거래 시장 위축으로 높은 가격에 대한 수요자 수용 의사가 낮아짐과 동시에 아직 매도자도 가격 인하로 인한 손해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라는 상호간 인식차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신고가 사례를 살펴봐도 직전 신고가가 최소 약 3년 전에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격 상승세가 정점에 달했던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반보다 더 이전에 발생한 거래와 비교해 상승한 사례들입니다.
신저가 사례를 하락액 순서로 나열했을 때 상위권에 작년 말 혹은 올해 초와 비교해 하락액이 두드러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경기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해 11월 8억1000만원이 최저가였지만 지난달 1억1000만원 떨어진 7억원에 거래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파주 한울마을1단지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면적 84㎡도 올해 1월 거래된 6억2000만원이 직전 최저가였지만 지난달 1억1000만원 하락한 5억1000만원에 손바뀜해 최저가를 갈아치웠습니다.
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1일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도 주택 매매가격은 2% 하락하는 반면 전세가격은 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매매가격 하락폭은 수도권(-1%)보다 지방(-3%)이 더 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의 금리가 매매가격에 하방압력을 행사할 듯하다"며 "전세자금대출 금리 하락과 매매수요 축소, 입주물량 감소로 전세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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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