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작가 개인전, 청담동 갤러리 ‘ArtFin(아트핀)’에서 개최
▷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 9월 22일엔 콜라보 전시 예정
김선영 작가 (출처 = 아트핀)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김선영 작가의 개인전이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ARTFIN’에서 9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립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22일부터는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콜라보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인데요.
서울시 강남구에 자리한 갤러리 '아트핀'은 전시 뿐만 아니라 미술품 투자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개념 아트컴플렉스(Art Complex)입니다. 미술품을 대중화 하고 예술로 자산을 늘리는 합리적인 방법을 공유하는 플랫폼인 동시에,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을 운영하는 신개념 갤러리가 바로 아트핀입니다.
이번에 아트핀에서 개인전을 여는 김선영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꾸준한 작품 활동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작가는 경기도 미술작품 심시위원, 이화조각회 운영위원 등으로도 활동 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개인전 25회와 국제전 그룹 초대 단체전 400여회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데요.
김선영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엇을 담을까’라는 예술적 화두를 던졌습니다. 가방이나 반지의 형태를 차용하여 인간의 몸을 표현했는데, 작품의 제목으로 주로 사용해온 ‘VESSEL’의 사전적 의미는 ‘선박, 그릇, 혈관’으로 그녀의 작업에서는 ‘영혼을 담는 그릇 – 몸’입니다.

김선영 작가의 작품은 ‘담는다’는 기능적 측면에서 인간의 몸과 동일시 됩니다. 소금이나 오브제를 이곳에 담아 놓다가 이제는 비워 둠으로써 공간을 확장시키는 것인데요. 작가가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한편, 22일부터 진행되는 콜라보 전시 '김선영 X 이건희' 전시회에서는 Subito(수비토)의 초대 공연과 작가와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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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