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현대∙기아, BMW∙벤츠와 손잡고 전기차 시장 1위 테슬라 아성에 도전
▷BMW와 혼다 등 자동차 대기업 7개사 연내 합작회사 만들어 미국에 급속충전소 보급 예정
▷충전기 규격은 CSS와 NACS 동시 제공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BMㅉ∙현대자동차∙기아 등 7개사가 제휴를 맺고 북미에 전기차(EV)용 충전소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BMW와 혼다 등 자동차 대기업 7개사는 연내 합작회사를 만들고, 2024년 여름 미국에 급속충전소
보급을 시작합니다.
이번 7개사의 제휴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에
대항하기 위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북미에 보급된 약 3만5000대의
급속충전기 중 절반 이상인 2만2000대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에 7개사는 제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들 기업은 충전기의 규격을 각사가 채택해왔던 CSS와 함께 테슬라의
NACS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를 설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테슬라를 견제하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소프트웨어 자사 충전기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고, 이를 활용해 EV 시장에서 미국의 IT 대기업인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제외한 자동차 메이커들은 충전망을 독자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충전 서비스 전문 회사에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은 데이터 취합에 불리했고, EV 시장에서 테슬라에게
밀리는 형국이 됐습니다.
이에 7개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취득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시장 1위의 테슬라 아성을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7개사 외 자동차 메이커들이 합류로 테슬라에 대항하는 연합전선이
확대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7개사는 신규 메이커의 참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어떤 자동차 메이커가 연합에 합류하는지에 따라 향후 전기차 시장의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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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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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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