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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日, 핵폐기 노력 촉구

▷G7 첫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찾은 각국 정상
▷주요 의제로 핵군축∙세계경제∙에너지 안보 등 논의될 예정

입력 : 2023.05.19 10:48 수정 : 2024.06.12 10:28
[외신]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日, 핵폐기 노력 촉구 (출처=g7 giroshima 2023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렸습니다. 

 

G7 정상들은 첫날 의장국인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안내를 받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원폭자료관을 방문합니다.

 

일본 NHK의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세계 경제와 우크라이나 정세, 핵 군축비확산 등에 관해 논의를 진행하고, 마지막날인 21일 공동성명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의 기시다 총리는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핵폐기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정상선언과는 별도로 핵군축불확산에 관한 성과문서를 내놓을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전부터 핵폐기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지난해 8월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에서 지속적인 핵무기 불()사용, 핵전력의 투명성 향상 등의 내용을 담은 히로시마 액션 플랜을 발표했고, 일본 현직 총리 최초로 나가사키 원폭자료관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정상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정세도 주요 의제로 다뤄집니다. G7은 작년 2월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의 지속적인 제재를 부과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실시해왔습니다.

 

G7은 러시아에 의한 침공은 분명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하게 비판함과 동시에 핵무기 사용이나 위협은 결코 인정하지 않고, 군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철수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러시아에 무기의 공급하는 국가에 지원 정지를 요구하도록 하는 내용을 정상회의 성명에 담기 위해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커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됩니다.

 

전날(1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회담을 갖고 북한이 제기하는 안보 도전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정상회담 후 성명을 발표해 “(두 정상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국제법에 위배되는 중국의 강압적인 행동 등 역내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핵미사일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식량 문제,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규제 및 활용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이 오갈 예정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늘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떠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까지 23일 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G7 의장국인 일본을 비롯해 영국, 베트남 등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진행합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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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이 피를 다 흘려서 죽을 때가지 놔두고 죽으면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규정한 것이 할랄입니다. 그런나 그것은 동물 학살이며 인간 학살을 위한 연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인함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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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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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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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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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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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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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도축 너무 잔인하여 절대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