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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민생물가 안정 최우선 과제... 국내 관광 활성화 당부"

▷ 한 총리, "윤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함께 발전하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
▷ 정부 최우선 과제로 민생물가 안정... 유류세 인하 조치 4개월 연장
▷ 탄력관세제도 적극 활용

입력 : 2023.04.24 11:00 수정 : 2023.04.24 11:10
한덕수 국무총리, "민생물가 안정 최우선 과제... 국내 관광 활성화 당부" 윤석열 대통령 (출처 = 대통령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24일, 17회 국무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은 크게 세 가지 안건을 두고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내수경제’, ‘노인복지법을 비롯한 법률 안건등이 그 주제인데요.

 

먼저,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의 중요성을 되짚었습니다. 그는 이번 국빈 방문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미 양국이 그간 합심하여 이룩한 성과를 확인하고, 함께 발전하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한미동맹을 확대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기존 정부의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군사와 경제는 물론, 미래 첨단 분야부터 반도체 등 경제 안보까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건데요. 미국 역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큰 호응을 보일 정도로,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더욱 더 긴밀해지는 가운데, 중국/러시아와의 관계는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曰 우리 국민과 기업, 특히 미래세대가 양국 동맹의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안이 (윤 대통령의 방미 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다음으로 의제에 오른 건 내수경제 부문입니다. 정부는 민생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당초 4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8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유에 대한 교통/에너지/환경세 및 LPG 부탄에 대한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인하 기간이 4개월 늘어납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정책의 수명을 연장한 이유는 안정세를 찾아가던 유가가 최근 산유국들의 감산 발표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산유국들 중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을 줄이는 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유류세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7개 품목의 관세율도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안건이 상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닭고기, 오리 부화용 수정란, 대파 및 무, 감자칩 제조용 감자에 대해 0%의 할당관세가 적용됩니다.

 

, 향후 가격이 상승하고, 수급이 불안이 예상되는 품목들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조정관세 적용대상에서 제외합니다. 현재 조정관세 부과 대상 품목은 갈치 조업 미끼용 냉동 꽁치, 냉동 명태입니다.

 

조정관세란 비교적 저렴한 외국 물품이 국내에 수입될 경우, 국내 생산자들이 입는 피해를 막기 위해 관세율을 올리는 것을 뜻합니다.할당관세와 함께 대표적인 탄력관세제도로 꼽힙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근로자에게 휴가비를 지급하는 등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반국민 134만 명에게 1인당 숙박비 3만 원, 놀이시설 1만 원 등의 필수 여행비를 할인해주고,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등 최대 19만 명에게는 휴가비 10만 원을 지원하는데요.

 

이외에도 문화비와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 상향, 22개국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전자여행허가 면제 등의 방안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한 총리는 국내 관광 활성화는 다가오는 연휴나 휴가철에 무엇보다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므로 최근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에 (국민들이) 많이 다녀오셔서 주민들이 활력을 찾고 지역경제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에는 복지 정책도 포함되었습니다. ‘노인 복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장애인 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안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직접 장애인 학대 보도에 대한 권고기준을 수립하게 하고,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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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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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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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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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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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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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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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