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년 총지출 규모 639조원 될 것”...민주당 보이콧

▷ 경제∙민생을 위해 국회 초당적 협력 강조
▷ 북한 도발에 대비한 전력 확충에 힘쓸 것

입력 : 2022.10.25 17:25 수정 : 2024.06.12 14:49
윤석열 대통령, “내년 총지출 규모 639조원 될 것”...민주당 보이콧 (출처=대통령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25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원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예산이 축소해 편성된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재정수지는 큰 폭으로 개선되고국가채무 비율도 49.8%로 지난 3년간의 가파른 증가세가 반전돼 건전재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면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기초생활보장 지원에 187000억원저임금특수형태 노동자예술인사회보험 지원 대상을 27만 8000명으로 확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장애 수당을 8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하고 발달장애인 돌봄 시간 하루 8시간 확대함과 아울러 장애인 고용 장려금도 인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한부모 자녀 양육 지원에 대해서는 현재 중위소득 52%에서 60%까지 대폭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첨단전략산업과 과학기술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그는 메모리 반도체의 초격차 유지와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인프라 구축 등에 총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무너진 원자력 생태계 복원이 시급하다며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소형모듈원자로(SMR)와 원전 해제기술 개발 등 차세대 기술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꼬집으며안보 위협에 대응해 현무 미사일, F-35A, 패트리어트의 성능 개량장사정포 등에 대한 요격체계 구축으로 한국형 3축 체계 고도화에 5조 3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면서 로봇드론 등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전환사이버전 등 미래전장 대비 전략 확충에도 힘쓸 것이라 약속했습니다다만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이미 취임사와 815 경축사에서 밝혔듯 정부는 담대한 구상을 통해 정치∙경제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예산안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지도이면서 국정 운영의 설계도라면서 정부가 치열한 고민 끝에 내놓은 예산안은 국회와 함께 머리를 맞댈 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모욕 등의 이유를 들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불참했습니다대통령 시정연설에 제1야당의 보이콧은 헌정사상 최초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동물이 피를 다 흘려서 죽을 때가지 놔두고 죽으면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규정한 것이 할랄입니다. 그런나 그것은 동물 학살이며 인간 학살을 위한 연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인함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2

절대 반대합니다

3

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4

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5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6

절대 반대합니다

7

할랄도축 너무 잔인하여 절대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