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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지난 정권 에너지 정책 뒤집는다

▷ 윤 정부, 5일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발표
▷ 원전 비중을 2030년까지 30%이상 늘려
▷ 원전 비중 확대와 함께 생태계 복원도 추진

입력 : 2022.07.06 17:00 수정 : 2022.09.02 15:21
윤석열 정부, 지난 정권 에너지 정책 뒤집는다 (출처=대통령실)
 

 

윤석열 정부가 원전 비중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방향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원전비중 높이고 핵폐기물 특별법 마련

 

먼저 지난해 27.4%였던 원전 비중을 2030년까지 30%이상 늘리는데요. 이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원전 28기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7년 공사가 무제한 중단된 이후 5년만인데요.

 

지난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을 발표하며 2030년 가동 원전 수를 24기에서 18기로 줄이겠다고 밝힌 문재인정부의 정책방향을 수정한 것입니다.

 

정부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합니다. 관련 업무를 담당할 콘트롤 타워로 국무총리 산하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는 보급여건을 고려해 목표를 합리적으로 재정립하고, 태양광·풍력(해상) 등 월별 적정 비중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원전 산업 생태계도 복원

 

원전 비중 확대와 함께 원전산업 생태계도 복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산업화 및 성장동력화를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일감 조기 창출로 원전생태계 활력 복원,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독자 소형모듈원전(SMR) 노형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인준 산업부 2차관은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이 차질 없이 이행될 경우 원전·재생·수소에너지의 혼합을 통해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를 2021 81.8%에서 2030 60%대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자원안보특별법 제정 추진, 전기요금 원가주의 등 에너지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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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동물이 피를 다 흘려서 죽을 때가지 놔두고 죽으면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규정한 것이 할랄입니다. 그런나 그것은 동물 학살이며 인간 학살을 위한 연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인함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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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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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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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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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6

절대 반대합니다

7

할랄도축 너무 잔인하여 절대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