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한 남성이 10일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공간에서 떨어진 포스트잇을 테이프로 붙이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남성 A씨는 "추모하러 온 길에 포스트잇이 떨어져 있는 걸 보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테이프로 붙이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의 추모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인데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전까지는 자원봉사자분과 유족분들이 계서서 어느정도 관리가 됐던거 같은데 시청 분향소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떨어진 포스트잇을 담은 파일철. 출처=위즈경제

떨어진 포스트잇을 담은 파일철에 '바람에 날려 유실될 뻔한 추모지들을 임시로 파일 안에 넣어놨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써져있다. 출처=위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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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