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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시장, 거래는 버티고 공급은 줄어…‘입주절벽’ 우려 다시 커진다

▷주택 매매거래량 6.6% 증가…서울 아파트 거래도 회복세
▷준공 물량 45.9% 급감·미분양 6만5000호대 지속…공급 불균형 심화 우려

입력 : 2026-05-29 11:05
4월 주택시장, 거래는 버티고 공급은 줄어…‘입주절벽’ 우려 다시 커진다 2026년 4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은 증가했지만 준공 물량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국토교통부)
 

[위즈경제] 조중환 기자 = 올해 4월 주택시장은 거래와 공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매매거래는 지난해보다 늘고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 회복세가 이어졌지만, 실제 입주로 이어지는 준공 물량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미분양 물량도 여전히 6만5000호를 웃돌고 있어 시장에서는 "거래 회복과 공급 위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6년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975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다. 올해 1~4월 누적 거래량은 26만96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었다.

 

반면 공급 지표는 엇갈렸다. 인허가와 착공, 분양은 증가했지만 준공 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1만8039호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6% 감소했고, 1~4월 누적 준공도 7만5230호로 전년 동기 대비 45.9% 줄었다.

 

이는 향후 실제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대목이다.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975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 회복세가 전체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료=국토교통부) 

 

◇ 거래는 살아나는데…입주 물량은 반토막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로는 3.1%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도권 거래량은 3만846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 늘었고 서울은 1만2745건으로 6.1%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521건으로 전월보다 16.9%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6.3% 감소해 상승 흐름이 전 지역으로 확산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공급 선행지표는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4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9242호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고, 착공은 2만6546호로 6.0%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도 3만4393호로 70.1% 늘었다.

 

그러나 시장이 더 민감하게 보는 준공 실적은 정반대였다. 수도권 준공은 전년 동월 대비 53.1%, 지방은 43.6%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55.5%, 경기 역시 55.1% 감소했다.

 

인허가와 착공이 늘더라도 실제 입주까지는 수년이 걸리는 만큼 당장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미분양 줄었지만 지방 집중…월세화도 가속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179호로 집계됐다. 전체 미분양의 약 73%가 지방에 집중돼 지역 간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은 4월 말 기준 6만5179호로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도 2만9504호로 3.0% 줄었다. 표면적으로는 개선된 수치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

 

전체 미분양 가운데 4만7881호가 지방에 몰려 있다. 전국 미분양의 약 73%가 비수도권에 집중된 셈이다. 부산(8654호), 충남(8077호), 경남(5220호)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임대시장에서는 월세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4월 전세 거래량은 7만388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5%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량은 16만456건으로 17.4% 증가했다. 올해 1~4월 누적 기준 월세 비중은 68.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0.4%)보다 8.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 숫자는 회복을 말하지만 구조는 더 불안해지고 있어

 

이번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거래와 공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통상 주택시장이 건강하게 회복되는 국면에서는 거래 증가와 함께 준공 물량도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그러나 현재 시장은 거래량은 늘고 있는데 실제 입주 물량은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이다.

 

특히 누적 준공 물량이 지난해보다 45.9% 감소했다는 점은 단순한 월별 변동으로 보기 어렵다. 2023~2024년 건설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미뤄졌던 사업들의 후폭풍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더 주목할 부분은 지역 간 양극화다.

 

서울과 수도권은 거래가 살아나고 있지만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수도권은 공급 부족을 걱정하는 반면 지방은 공급 과잉을 걱정하는 정반대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 전국 미분양의 73%가 지방에 집중된 현실은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보여준다.

 

월세 비중이 68.5%까지 치솟은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는 단순한 임차 형태 변화가 아니라 전세자금 조달 부담 증가, 금리 환경 변화, 전세사기 이후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결국 이번 통계는 '거래 회복'이라는 긍정적 신호만으로 해석하기 어렵다. 거래량은 늘고 있지만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는 준공 물량은 급감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의 온도차도 더욱 벌어지고 있다.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는 거래량 자체보다 줄어드는 입주 물량이 수도권 집값과 전세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지방 미분양 문제가 얼마나 빠르게 해소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중환 사진
조중환 기자  highest@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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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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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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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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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

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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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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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