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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몰 불법전대 실태 고발…“서울시·시설공단이 방관한 범죄”

▷박유진 의원, 서울시·시설공단측에 철저한 수사 요구
▷”고투몰 불법전대 방임, 이제는 책임져야”

입력 : 2025-10-23 16:30
고투몰 불법전대 실태 고발…“서울시·시설공단이 방관한 범죄” 23일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박유진 시의원은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 ‘고투몰’의 불법전대 및 매매 행위에 대한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전희수 기자 = 23일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박유진 시의원은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 ‘고투몰’의 불법전대 및 매매 행위에 대한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 전차상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고투몰 전차상인 비대위)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유진 의원, 노소영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장, 전장호 노동당 서울시당 서울시위원장이 참석했다.

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는 서울시의 공유재산으로, 서울시설공단의 위탁업체인 고투몰 법인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사유화 및 양도·양수는 불법이다.

 

그러나 지난 6월 정례회에서 박유진 의원이 터미널 지하도상가 내 불법전대를 통해 사적 이득을 취하는 전대상인과 고투몰 법인의 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와 시설공단은 현재 불법전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하도상가 관리 및 운영 소홀로 불법전대를 방조한 고투몰 법인과 전대상인을 고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투몰 전차상인 비대위는 고투몰 법인에 대한 불법전대 방임 및 점포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윤기 고투몰 전차상인 비대위 위원장은 “이번 기자회견은 고투몰의 관리 및 운영권을 악용하며 각종 불법을 자행해 온 고투몰 법인, 즉 불법 단체의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우리는 이미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불법과 싸워왔다”고 토로했다.

홍 위원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고투몰 법인은 불법전대의 심각성을 외면한 채 ‘처벌 조항이 없다’, ‘조사수사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불법을 방조하며 소극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이 불법 전대는 단순한 계약 위반이 아니라 사문서위조, 세금 포탈, 사기 등 형사상 불법 행위이며, 명백히 공공질서를 훼손하고 시민의 재산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고투몰 고소·고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홍윤기 고투몰 전차상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사진=위즈경제)
 

박유진 의원은 “이제 더 이상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외면하고 방관했던 착취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불법전대 책임의 주체이지만 문제를 바로잡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의 조사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전차상인뿐 아니라 고투몰 법인과 전대상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고투몰 법인과 전대상인에 대한 정확한 처분이 있어야 전차상인들도 용기 내어 불법전대 관련 진실을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와 시설공단은 불법전대에 대해 명확히 수사하길 바라며, 고투몰 법인은 불법전대에 대해 책임을 지고 수사를 통해 법적 처벌을 받길 바란다”“그것이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의 오프라인 쇼핑 명소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 상가’의 진정한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히 전대상인과 전차상인의 밥그릇 싸움이 아니다”“전대상인을 내쫓고 현재 장사하는 전차상인에게 운영권을 넘겨달라는 요구로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불법전대를 바로잡기 위해 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의 관리 운영 방식을 고투몰 법인의 위탁관리가 아닌 시설공단의 직영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유 재산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는 누구도 소유할 수 없다”“서울시설공단 이 실질적으로 영업할 의지가 있고, 영업이 가능한 상인을 선발해야 한다. 선발된 상인은 영업권의 기간만큼 영업하고, 그 기한이 만료되면 재심사를 통해 새로운 상인을 선발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장호 노동당 서울시당 서울시위원장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는 서울특별시 지하도 상가 관리조례에 따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상인들에게 임대한다” “그러나 현실은 시설관리공단과 계약한 임대인들이 영세 상인들에게 다시 전대하는 불법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임대인들은 상가 운영을 하지 않으면서 전차상인들에게 서울시에 납부해야 할 대부료와 세금 등을 이중, 삼중으로 착취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재산인 서울시의 모든 지하도 상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수년간 착취당해 온 전차 상인들에 대한 구제와 보호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세영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장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 내 불법전대로 인해 전차상인들은 터무니없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다”“실제 계약 사례를 보면 전차인이 지불해야 하는 보증금이 무려 1억 원, 월세가 5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책정된 경우도 있다. 이는 전대인이 서울시설공단과 계약한 보증금 임대료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액수”라고 지적했다. 

 

노 최고위원장은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지하도상가 각 점포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위탁받아 실질적으로 상가를 관리해 온 고투몰 법인은 지금까지 불법전대 관행을 묵인하고 방관해 왔다”“고투몰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이 불법전대 계약에 앞장선 정황까지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제라도 고투몰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그에 마땅한 책임을 묻기 바란다”“자격 미달 업체에 서울시 공공 재산을 맡겨놓고 방치했던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또한 책임을 인정하고 터미널 지하도상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희수 사진
전희수 기자  heesoo5122@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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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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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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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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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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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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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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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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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