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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촉진 나선 미국의 카드규제, 한국에 주는 메시지는?

▷미국 카드 규제, 경쟁 촉진과 소비자 보호 중심에 초점
▷전문가 "공정경쟁을 촉진하는 간접규제 방식 필요"

입력 : 2025-04-25 16:04
경쟁 촉진 나선 미국의 카드규제, 한국에 주는 메시지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조중환 기자 ="과도한 규제다"

 

최근 카드업계를 중심으로 나오는 이야기다. 이들 말처럼 카드업계는 소비자 보호와 신용카드사 건전성 유지 등 다양한 규제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나서 카드수수료를 직접 통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러한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금융혁신 선도국이라 불리는 미국은 우리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쟁 촉진과 소비자 보호를 통한 시장 자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면서 결제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신용카드업은 크게 △가맹점수수료율 조정 △소비자 보호 △신용카드사 건전성 유지 등 다양한 규제를 받고 있다. 우선 가맹점수수료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영세·중소 가맹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수수료율 조정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 실제 금융위원회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약 306만여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을 지난 2월부터 0.05~0.1%p 인하했다. 이외에도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과 관련한 규제나 신용카드사의 재무건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규제도 존재한다. 특히 카드업계는 카드수수료 규제 등 가격에 대한 직접접 규제는 시장의 정상적인 작동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반면 규모가 작은 가맹점들은 카드사들에 비해 협상력에 열위에 있는 만큼 정부 개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도 만만치 않다.

 

◇경쟁 촉진과 소비자 보호 중심인 미국

 

 

사진=비자카드 홈페이지

 

 

금융혁신의 선도국인 미국은 카드수수료와 관련해 다양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가격 자체를 직접적으로 규제하기보다 경쟁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법무부가 세계 최대 전자결제 기업 비자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당시 미 법무부는 "비자가 시장 지배력을 활용해 기존 경쟁업체의 성장을 제한하고, 다른 업체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대안을 개발하는 것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비자가 자사 이외 다른 결제수단을 사용하는 가맹점에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위협하는 방식으로 독점 체제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강경훈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이 소송은 미국 내 결제 시장의 경쟁 촉진을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은 소비자 보호를 통한 간접 규제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말 여신금융협회가 발간한 '미국의 카드규제 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2023년 11월 디지털 지갑 및 결제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은행 기업에 대한 감독규칙 개정안을 발의하여 애플, 페이팔, 구글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을 포함한 대형 비은행 결제서비스 업체에 대한 감독권한을 강화했다. 최근 들어 빅테크 기업을 주축으로 디지털 지갑 및 결제앱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은행 및 신용조합에 적용되는 규제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강 교수는 "CFPB는 연간 5백만 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하는 대형 비은행 결제서비스 업체에 대한 CFPB의 검사권을 부여하고 소비자금융보호법을 일관되게 적용하기로 했다"며 "이는 전통 금융기관과의 규제 형평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미국 카드업계도 이 조치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상태다.

 

◇향후 한국 카드업계에 필요한 규제방식은?

 

물론 미국이 카드업계를 상대로 간접적 규제만은 시행한 건 아니다. 2010년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의 일부인 더빈 수정안(Durbin Amendment)을 통해 직불카드 및 선불카드 정산수수료 상한 규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상한 규제를 뒀다는 점과 신용카드수수료에 대해 상한 규제를 두지 않았다는 점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학계의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향후 신용카드 부문에서 공정경쟁을 촉진하는 간접적인 규제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강 교수는 "공정경쟁 여건을 갖추는 것은 규제를 정비한다고 바로 실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책당국은 직접규제 패러다임에서 간접규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나 가맹점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대규모 가맹점과 달리 카드사에 대해 협상력 열위에 있는 소규모 가맹점에 대해서는 수수료 상한규제를 한동안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카드 의무 수납제 가격차별 금지 등의 규제 역시 폐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카드 의무수납제는 가맹점에서 고객의 카드 결제를 거불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카드사와 가맹점 간 가맹점 수수료 계약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가격차별 금지 제도는 현금 고객이랑 신용카드 고객의 가격을 다르게 받으면 안된다는 제도다. 카드 결제 고객에게 더 높은 가격을 받는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조중환 사진
조중환 기자  highest@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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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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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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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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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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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

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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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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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