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라] 미사일에 무인기까지, 북한 도발은 尹 정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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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22년의 마지막 날을 미사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8시, 북한은 이동식발사대를 통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동해로 3발 발사했는데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자마자 북한은 또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쐈습니다. 이로써 2022년에 북한이 감행한 미사일 도발만 38차례, 2023년 1월 1일에 1차례로 그 위협의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탄도미사일 뿐만 아니라, 최근 북한의 무인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해 수도권까지 진입하면서 큰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낮, 폭탄이나 생화학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북한의 무인기 5대가 다섯시간 동안 우리나라 영공을 누볐습니다.
국방부는
이 북한의 무인기들을 끝내 격추하지 못했고, 이는 여론은 물론 대통령으로부터 실망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참모들에게 “훈련도 제대로 하지 않느냐”며 크게 질책했다고 하는데요.
북한의 도발과 관련, 윤 대통령이 직접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한다”,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 고 언급할 정도로, 남북간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북한의 고삐 풀린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며 대통령 발언에 힘을 실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도발 규탄하는 한편,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 강경 대응만 앞세워선 안 될 것”이라며 정부 태도에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독 수위가 높아진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여야 양측은 그 원인으로 ‘전/현 정부’를 거론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정권이었던 문재인 정부가 북한 문제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화를 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우리 국민 서해 피격 사건 등 문 정부는 북한에게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밑을 져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현 윤 정부의 강경한 태도가 북한의 무력 도발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일, “전쟁이나 안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이야기는 정말 신중해야 한다”면서, “말 폭탄이 전쟁 발발에 원인이 된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북한 도발에 아주 강경하게 맞서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전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셈입니다.
연일 끊이지 않는 북한의 무력 도발, 尹 정부의 강경한 대응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찬성: 북한의 무력 도발은 尹 정부 탓이다
반대: 북한의 무력 도발은 尹 정부가 아니라 이전 정권인 文 정부 탓이다
중립: 북한의 무력 도발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 등 기타 의견

Best 댓글
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