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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라] 미사일에 무인기까지, 북한 도발은 尹 정부 탓?

찬성 49.09%

중립 16.36%

반대 34.55%

토론기간 : 2023.01.03 ~ 2023.01.17

 

[위고라] 미사일에 무인기까지, 북한 도발은 尹 정부 탓?
 

 

북한은 2022년의 마지막 날을 미사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1231일 오전 8, 북한은 이동식발사대를 통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동해로 3발 발사했는데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자마자 북한은 또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쐈습니다. 이로써 2022년에 북한이 감행한 미사일 도발만 38차례, 202311일에 1차례로 그 위협의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탄도미사일 뿐만 아니라, 최근 북한의 무인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해 수도권까지 진입하면서 큰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26일 낮, 폭탄이나 생화학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북한의 무인기 5대가 다섯시간 동안 우리나라 영공을 누볐습니다.

 

국방부는 이 북한의 무인기들을 끝내 격추하지 못했고, 이는 여론은 물론 대통령으로부터 실망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참모들에게 훈련도 제대로 하지 않느냐며 크게 질책했다고 하는데요.

 

북한의 도발과 관련, 윤 대통령이 직접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한다”,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 고 언급할 정도로, 남북간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북한의 고삐 풀린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며 대통령 발언에 힘을 실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도발 규탄하는 한편,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 강경 대응만 앞세워선 안 될 것이라며 정부 태도에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독 수위가 높아진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여야 양측은 그 원인으로 /현 정부를 거론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정권이었던 문재인 정부가 북한 문제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화를 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우리 국민 서해 피격 사건 등 문 정부는 북한에게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밑을 져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현 윤 정부의 강경한 태도가 북한의 무력 도발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전쟁이나 안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이야기는 정말 신중해야 한다면서, 말 폭탄이 전쟁 발발에 원인이 된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북한 도발에 아주 강경하게 맞서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전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셈입니다.

 

연일 끊이지 않는 북한의 무력 도발, 尹 정부의 강경한 대응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찬성: 북한의 무력 도발은 尹 정부 탓이다

반대: 북한의 무력 도발은 尹 정부가 아니라 이전 정권인 文 정부 탓이다 

중립: 북한의 무력 도발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 등 기타 의견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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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

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3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4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5

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6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

7

탈시설은 장애인들의 자립을위한 정책 방향일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정답이며 그 외의 선택은 시대에 뒤떨어진 퇴행으로 몰아붙이는 시선은 오히려 다양성을 배제하는 위험한 사고임을 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