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년층 인기 휩쓴 자격증은?
▷ 정보처리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제과/제빵기능사 인기 많아
▷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률이 제일 낮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본격적인 취업시즌인 3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업준비생들의 노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업을 위한 대표적인 스펙 중 하나인 자격증, 이번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층의 시험응시 수요가 높은 자격 등급별로 5종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인원 2,558,643명 중 청년층(15~34세)이면서 원서접수 당시 취준생, 구직자, 학생 상태인 1,050,616명(41.1%)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 청년층의 자격시험 준비방법은?
1위 독학: 43.21%
2위 학교수업: 29.58%
3위 학원: 15.39%
# 이제는 IT강국, 정보처리기사
기사 등급 중에서 청년층오부터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정보처리기사입니다.
정보처리기사에
작년 한 해에만 청년층의 4.24%, 44,543명이 몰렸는데요. 그
다음으로는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 일반기계기사, 건축기사 순이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의 경우 필기와 실기를 보는 시험으로, “정보시스템 등의 개발 요구 사항을 이해하여 각 업무에 맞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에 관한 설계, 구현 및 테스트”를 할 수 있는지 자격 요건을 심사하는데요.
소프트웨어 설계와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물론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 등 IT 분야의 지식과 실무에 대해 시험을 봅니다.
특히, 실기 시험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SQL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을 구축해야 하는 등 난도가 높습니다. 2021년 기준, 정보처리기사의 필기 합격률은 63.6%에 달하나, 실기 합격률은 30.8%에 불과합니다.
대신 정보처리기사 1급에 합격한다면, 공무원/군무원 등 공공기관 취업은 물론 IT 기술을 활용하는 일반 사기업에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합격 기준은 필기가 100점을 만점으로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과목당 40점 이상이며, 실기는 60점 이상입니다.
올해에는 정보처리기사 정기시험이 3회 잡혀 있으며, 2회 필기시험이 오는 5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중대재해처벌법있어도 여전한 산업재해… 산업안전산업기사 수요 증가
산업기사 등급에서는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이 24,399명(2.32%)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에
대해 “2022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되면서 응시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산업안전산업기사 다음으로는 전기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등의 순입니다.
산업안전산업기사는 필기와 실기를 보는 시험이며, “산업현장의 근로자를 보호하고 이들이 안심하고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업안전산업기사로서 취업하게 되면, 각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일하게 되며,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훈련에 관한 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특히 제조업의 경우 이미 올해부터 전년도의 재해율을 상회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재해 예방 정책이 예상된다”며 산업안전산업기사에 대한 인력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안전산업기사의 경우 2021년 기준 필기 합격률은 48.2%, 실기는 43%입니다. 정보처리기사와 마찬가지로 올해 시험이 3차례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5월에 2차 정기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험 과목은 필기의 경우 산업안전관리론,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기계위험방지기술 등이며, 실기는 산업안전실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 그 여부를 심사합니다. 합격기준은 필기 100점 만점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며, 실기는 6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 밥 대신 빵? 제과/제빵기능사 인기
기능사 등급에서는 제과기능사(41,463명, 3.95%)와 제빵기능사(38,876명, 3.70%)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일반 미용사, 한식조리기능사 순이었는데요. 제과와 제빵에 대한 사람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021년 기준, 제과기능사의 경우 필기 합격률 46.1%, 실기 합격률이 43.9%이며, 제빵기능사는 필기가 47%, 실기가 49.5%입니다. 양 자격증 모두 필기와 실기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겨야 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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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