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차세대 공기호흡기 AS70 출시..."통합 소방안전 솔루션 기업 입지 강화"
▷한컴라이프케어, 안정성과 작업 효율 높인 차세대 공기호흡기 'AS70' 출시
▷"기술 혁신으로 소방장비 경쟁력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한컴라이프케어 모듈형 경량 공기호흡기 SCA AS70 (사진=한컴)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소방·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소방관의 현장 안정성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공기호흡기 'AS7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국 시·도별 소방품평회에서 신형 공기호흡기 AS70과 방화헬멧 PG-1에 더해, 새롭게 개발한 특수방화복 SCA CF20을 함께 공개한다.
이로써 소방대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비 3종을 완성하며, 기술력과 현장성을 모두 갖춘 통합 소방안전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공기호흡기 AS70은 사용자의 임무 환경에 따라 기능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모듈형 설계를 적용했다. 분리형 통신모듈, 무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열화상 카메라가 통합된 무선 인명구조경보기(PASSTIC) 등을 상황에 맞게 조합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대비 약 10% 가벼운 타입 3(Type 3) 경량형 용기를 개발해 대원의 체력 소모를 줄였다. 무선 통신 기반 디지털 게이지는 잔여 공기량, 호흡 가능 시간, 투입 시간 등을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저압 경보(75bar 이하 시 시각·음향·진동 동시 작동)와 HUD 압력 표시 시스템을 갖춰 비상 상황 대응력을 높였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국 8개 공식 대리점과 사내 A/S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순회 점검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제품의 안정적인 사용과 사후 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방화헬멧 PG-1은 지난해 전국 소방품회에서 첫선을 보인 후, 경량성과 호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여러 시·도 소방본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공기호흡기 면체와의 완벽한 호환을 위해 복합소재 경량 구조와 최적화된 바이저 설계를 적용했으며, 한국 소방관의 실제 두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코리아 핏(Korean Fit)' 디자인으로 착용 피로도를 크게 줄였다.
또한 유럽 안전 규격(EN443 Type B)을 충족해 얼굴과 귀까지 완벽히 보호하며,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 사이즈 조절 노브, 원터치 턱끈 버클 등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헬멧 전면의 슈라우드 마운트(Shround Mount)와 측면 아크 레일(ARC Rail)을 마련해 랜턴이나 액션캠 등 다양한 장비도 거치할 수 있다. 국내 아웃도어 랜턴 브랜드 '크레모아(CLAYMORE)'와 협업해 개발한 특수 LED 랜턴을 기본 장착했다.
특수방화복 SCA CF20은 최신 PBI MAX(고성능 내열 섬유) 소재를 적용해 고열과 마찰에 강하며, 기존 PBO(고강도 내열 섬유) 소재 대비 열적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착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깨 활동성을 높이는 라글란(Raglan) 소매와 매디버튼(Madibutton) 절개 방식, 둥근 형태의 목선을 적용해 활동성을 강화했다. 또한 비상탈출용 구조장치(DRD)와 내장형 하반신 안전벨트를 내장해, 긴급 상황에서 대원의 신속한 탈출과 구조를 돕는다.
장비 거치가 용이한 다목적주머니, 고무 무릎패드, FKM(불소고무) 원단을 사용한 내부 보강 등 세부 기능을 더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11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품평회에서 AS70과 PG-1, SCA, CF20 등 차세대 소방장비 3종을 각 지역 소방본부와 소방학교, 소방대원들에게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세 가지 제품은 현장 대원의 실질적인 요구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한 것으로, 단순한 장비가 아닌 '소방관의 생명을 지키는 기술'이라는 한컴라이프케어의 철학을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대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소방장비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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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