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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식으로 호텔 체크인도 가능?’...한컴위드, AI 기술로 스마트패스 시장 공략한다

▷ 티오더스테이와 ‘스마트패스 기반 호텔 서비스’ 공동 개발 체결
▷ 호텔 플랫폼 ‘아이스테이(i’stay)’에서 비대면 체크인 서비스 제공

입력 : 2025.06.30 16:00 수정 : 2025.06.30 16:39
‘얼굴 인식으로 호텔 체크인도 가능?’...한컴위드, AI 기술로 스마트패스 시장 공략한다 티오더스테이와 한글과컴퓨터 업무협약식 진행 (사진=한컴위드)
 

[위즈경제] 이수아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사람 얼굴을 알아보는 인공지능(AI) 기술인한컴 오스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호텔 디지털 전환 설루션 기업인 티오더스테이와스마트패스 기반 호텔 서비스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오더스테이가 운영하는 호텔 플랫폼아이스테이(i’stay)’에 한컴 오스를 접목해, 비대면 체크인과 입실이 가능해져 이용자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티오더스테이는 국내 주요 특급 호텔을 포함하여 약 200여 개 호텔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콘텐츠 편집 툴과 다국어 번역 기능을 통해 투숙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호텔 현장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운영 방식 전환양사 기술 인프라 간 시너지 창출스마트 체크인과 투숙자 인증 시스템 도입 등 호텔 이용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한컴 오스는 얼굴 인식 기반 본인 인증 기술로, 미국 아이베타(iBeta)의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 테스트에서 3D 프린터로 만들거나 레진·라텍스 마스크 등 고난도 위변조 수법까지도 정확히 가려낼 수 있는 레벨 2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패시브 라이브니스(Passive Liveness)’ 검증 기술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별도의 동작을 하지 않아도 얼굴만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

 

양사는 AI 기반 얼굴 인식 인증 기술과 호텔 키리스(keyless) 시스템 적용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기능 고도화, 공동 마케팅, 고객사 대상 테스트베드 운영 등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운 티오더스테이 대표는 한컴위드와 협력을 통해 비대면 호텔 운영의 현실적인 설루션을 제시하고,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안면인식 기술의 적용 범위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안전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조성하여 호텔 스마트패스 시장에서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아 사진
이수아 기자  lovepoem430@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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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3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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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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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