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창간 축사]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위즈경제, 유아교육의 내일을 함께 고민해준 든든한 언론"

입력 : 2025.06.27 10:09 수정 : 2025.06.27 11:09
[창간 축사]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위즈경제, 유아교육의 내일을 함께 고민해준 든든한 언론"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윤지혜. 사진=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먼저 위즈경제 창립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년간 위즈경제는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조명해왔고,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와 통찰을 전달하며 믿음직한 언론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위즈경제의 이러한 성장은 열정과 헌신, 그리고 진실을 향한 굳건한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은 국가가 책임지는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유아의 권리를 보장하며,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위즈경제는 유아교육의 현장성과 공공성, 그리고 교사들이 처한 현실에 관심을 기울이고, 유아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조명하는 데 소중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이는 유아교육을 ‘생애 첫 학교 교육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을 넓히는 데 큰 기여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유아기의 교육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야 합니다. 유아는 오늘의 보호 대상이 아니라 내일의 주체이며, 그들의 성장은 곧 우리 모두의 내일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언론이 유아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논의해 나가는 일은 매우 뜻깊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위즈경제가 앞으로도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모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건설적 담론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나아가시길 기대합니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또한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교사의 전문성, 나아가 모든 유아가 평등한 출발선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즈경제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위즈경제 창립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