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공교육을 멈춰 세우다'…전교조, 서이초 2주기 맞아 교사집회 기록집 출간
▷“검은 점이 만든 연대의 물결”…전국교사집회 참여 교사 14인 공동 집필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의 길…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중심으로 기록
도서 <교사, 공교육을 멈춰 세우다 - 전국교사집회 연대의 기록> 출판사: 단비.(사진=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은 서이초 교사 순직 2주기를 맞아 도서 '교사, 공교육을 멈춰 세우다 – 전국교사집회 연대의 기록'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사망 사건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공교육의 붕괴를 막고자 하는 전국적인 연대로 확산됐다. 같은 해 진행된 11차례의 전국교사집회에는 총 78만 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5,000여 대의 전세버스가 동원되는 등 우리나라 교육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책은 교사들의 추모와 분노, 결단이 어떻게 전국적인 행동으로 이어졌는지를 조명하며, 특히 ‘공교육 멈춤의 날’로 명명된 2023년 9월 4일을 중심으로 교사들의 투쟁과 연대의 과정을 생생히 담아냈다. 증언을 통해 기록된 교사들의 심경과 집회 준비과정은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열망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책은 현직 교사이자 전교조 조합원인 14명의 공동 저자가 참여해 집회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았다. 참여 저자는 현경희, 김다희, 김민영, 김유리, 김재욱, 김지희, 백성동, 신다솔, 안지혜, 이기백, 이소희, 장은정, 전승혁, 최선정 교사다. 이들은 각각 집회 참가자 또는 집행부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시선에서 집회의 의미를 풀어냈다.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발간사에서 “한 교사의 죽음을 계기로 시작된 추모의 물결이 어떻게 전국적인 투쟁으로 이어졌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교사들이 어떤 두려움과 책임, 연대와 희망을 마주했는지를 생생히 담고자 했다”며 “이 책이 공교육의 새로운 길을 여는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치권과 전문가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선생님들의 생생한 증언이자, 공교육의 위기를 마주한 우리 모두가 반드시 성찰해야 할 사회적 기록”이라며 출간의 의미를 강조했고, 강민정 전 국회의원은 “전교조가 교사들의 결단을 기록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교육 현장의 아픔을 돌아보며 도약을 위한 공감대를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교조는 해당 도서를 기반으로 교권 북토크, 책 모임, 교사 간담회 등을 열고, 교육대학 도서관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하여 교권 회복 여론 형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책은 6월 17일부터 주요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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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2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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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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