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재계 마주한 李대통령…”정부,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것”
▷李대통령, 경제 6단체 및 5대 그룹 총수들과 경제인 간담회 진행
▷”정부와 기업은 원팀…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
이재명 대통령과 경제 6단체 회장 및 5대 그룹 총수들이 13일 경제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 6단체 회장 및 5대 그룹 총수들이 참석한 경제인 간담회를 가지고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12시20분까지 대통령실에서 경제6단체
회장, 5대그룹 총수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다”라며
“간담회는 대통령 취임 후 경제계와 첫 회동으로 G7 정상
회의 참석을 앞두고 우리 경제에 가장 시급한 도전과제인 글로벌 통상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분절 등 글로벌 통상 질서의 대전환기를 겪고 있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관세 전쟁이 우리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라며 “그렇기에
이번 정부는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실용적이고 유연한 통상 정책을 통해 위기극복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대 통상 현안인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통화 시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로 한 만큼 실무협의를 한층 가속화하겠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단체와 기업인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은 새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변인은 “간담회 참석한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은 최근 코스피 상승에
대해 언급하며 새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라며 “또한
미국의 통상 압박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헤쳐나가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민관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라며 “아울러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외교무대에서 우리 기업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국익을 지키는 실용적 통상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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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