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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재계 마주한 李대통령…”정부,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것”

▷李대통령, 경제 6단체 및 5대 그룹 총수들과 경제인 간담회 진행
▷”정부와 기업은 원팀…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

입력 : 2025.06.13 14:00 수정 : 2025.06.13 14:16
[국정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재계 마주한 李대통령…”정부,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것” 이재명 대통령과 경제 6단체 회장 및 5대 그룹 총수들이 13일 경제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 6단체 회장 및 5대 그룹 총수들이 참석한 경제인 간담회를 가지고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1220분까지 대통령실에서 경제6단체 회장, 5대그룹 총수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다라며 간담회는 대통령 취임 후 경제계와 첫 회동으로 G7 정상 회의 참석을 앞두고 우리 경제에 가장 시급한 도전과제인 글로벌 통상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분절 등 글로벌 통상 질서의 대전환기를 겪고 있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관세 전쟁이 우리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라며 그렇기에 이번 정부는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실용적이고 유연한 통상 정책을 통해 위기극복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대 통상 현안인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통화 시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로 한 만큼 실무협의를 한층 가속화하겠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단체와 기업인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은 새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변인은 간담회 참석한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은 최근 코스피 상승에 대해 언급하며 새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라며 또한 미국의 통상 압박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헤쳐나가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민관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라며 아울러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외교무대에서 우리 기업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국익을 지키는 실용적 통상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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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